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95동기 모임은 지난 10월 30~31일 변산반도 국립공원으로 부부동반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첫날은 변산해수욕장에서 석양 노을을 바라보며 낙조가 주는 찬란한 영화를 보며 백사장에서 웃음꽃을 피우며 저녁의 향연을 마음껏 누렸다. 다음날 아침 산책 시간은 격포 채석강으로 이동해 소나무 숲과 해변을 거닐며 바다향을 느끼며 자연을 즐겼다. 또한 부안 내소사 단풍길을 거닌 후 친교시간을 가지며 사역과 기도제목을 나눴다. 95동기모임은 연 1회 부부동반 가을여행을 내년은 경주에서 진행하기로 기약했다. 회장 김덕호 목사
목산문학회(회장 정동일 목사)는 지난 10월 30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목산문학 27호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1부 기념예배는 정동일 목사(한밭)의 사회로 조성배 목사(행복한)의 기도, 송수자 목사(임마누엘의집)가 성경봉독한 뒤, 원제근 목사가 “우리가 글짓는 자라면”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문학회 총무 장길현 목사(성광)가 광고하고 김우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시발표회는 장길현 목사의 사회로 시낭송 및 발표회를 이어갔다. 시낭송은 조성배 목사(이 밤 어찌할까요?)와 홍인숙 권사(마음의 지도), 송수자 목사(홀로 가는), 정명진 목사(아바타가 아닐까)가 낭송했다. 신임 회원 소개는 교회진흥원 박찬익 목사와 대전대흥교회 홍인숙 권사가 새로운 회원으로 입회해 활동하게 됐다. 3부 오찬에 이어 4부 회원들과 교제하고 한밭수목원을 관람하며 마무리했다. 대전·충청지역국장 박영재 목사
서울서지방회(회장 김호경 목사)는 지난 10월 16~26일 사도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지를 따라 성지순례를 진행했다.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번 주관 행사 여행사로 이레팜여행사(대표 장헌동)을 선정하고 순례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기도로 준비하며 16일 13개 교회 25명(부부 24명 단독 1명)이 인천공항을 출발해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총 17시간의 긴 비행 끝에 첫 방문지 아테네에 새벽에 도착했다. 한국보다 6시간 늦은 시차 극복을 하며 쉼없이 사도바울 전도여행지를 따라서 아테네와, 고린도, 델피, 메테오라, 베뢰아, 데살로니가, 빌립보, 크레타, 아테네 등 9박 10일간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별히 그곳에서 38년간 거주하며 가이드로 함께 한 김경자 권사의 충실한 성서바탕의 해설은 사도바울을 옆에서 본 듯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총 6번의 비행 이동으로 심신은 지쳤지만 신약성서를 더 깊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서양문명과 철학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로마 문명 바탕 속에서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은 진정 전세계를 향한 복음의 길 이었음을 체험적으로 알 수 있었다. 심신(心身)은 무척 피곤했지만 성지순례에 충실한 시간이었고 참여회원 교회들간
관동지방회(회장 김용철 목사)는 지난 10월 29일 새능력교회(김용철 목사)에서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차보영 목사(월드베스트프랜즈)를 강사로 초청해 평신도 부흥대성회를 가졌다. 새능력교회 찬양단의 인도로 뜨겁게 찬양의 시간을 갖고, 증경회장 남진식 목사(대광)의 기도와 평신도부장 송용길 목사(임곡)의 사회로 성경봉독 후, 천진교회 성가대의 특별찬양과 김용철 목사(새능력)의 인사, 강사 소개 후, “생명 걸고 주님의 도움을 구하라”란 제목으로 차보영 목사가 열정적인 은혜와 축복의 말씀을 나눴다. 남선교회 회장단의 찬양과 함께 헌금시간을 갖고, 재무부장인 김경식 목사(복있는)의 헌금기도와 총무 김동희 목사(하나되는)의 광고 후, 증경회장 마대원 목사(신태백)의 축도로 모든 부흥대성회의 순서를 마쳤다. 공보부장 김영윤 목사
서울지방회(회장 김병옥 목사)는 지난 10월 30일 강원도 신철원 고석정 국민관광단지에서 목회자 부부 하루 수련회를 가졌다. 일정은 한탄강에 있는 맛있는 매운탕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해 고석정의 아름다운 경관과 한탄강 지질공원 관람(은하수교)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이정만 목사(행복한제자들)는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잘 짜여진 일정 속에서 맛있는 식사도 함께 나누며 서로 섬기고 배려하는 마음이 가득한 수련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보부장 윤성용 목사
대전본지방회(회장 김상복 목사) 용운교회(백승중 목사, 에벤에셀장애인선교단)는 지난 11월 4일 용운교회 본당에서 교회 헌당예배를 드렸다. 백승중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예배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최선범 교수의 기도, 주기쁨교회(윤재성 목사) 샤론워십찬양단의 워십찬양, 이종형 목사(심천)의 성경봉독, 대전본지방회 목회자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도한호 전총장이 “성전을 건축할 자격”(왕상5:5~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에벤에셀장애인선교단 배성희-김선태 회원의 헌금찬양,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전총장의 헌금·헌당기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고성선 목사가 축가를 부르고 충북광화원 남인범 이사장과 홍성현 목사(판암장로)가 축사하고 김창규 목사(새빛)가 광고한 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이정희 전 총장의 축도로 헌당예배를 마쳤다. 용운교회는 장애인선교사역을 감당하며 1985년 시작했으며 1989년 장애인 사역단체인 에벤에셀장애인선교회를 창립하고 장애인 가족들을 섬기며 에벤에셀의 집, 에벤에셀봉사단, 청남요양원 등을 세우며 힘든 이들을 위해 헌신해 왔다. 대전·충청지역국장 박영재 목사
그러기에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은 구속사(Heilsgeschichte)속에서 그리스도의 탄생에 버금가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그런데 오순절에 성령을 보내신 분은 그리스도이시다(행 2:33). 그리고 침례요한은 물로 침례를 주던 자기와 대조시켜 그리스도를 “성령으로 침례를 주시는 이”로 묘사한 바 있다(요 1:33). 그런데 이 예언은 오순절에 내린 성령강림 사건을 통하여 성취됐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는 순간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며, 그리스도의 삶 속에서 성령의 충만을 경험하게 된다(고전 12:13, 엡 3:16~19). 나아가 이순한 목사는 오순절 날에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와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보였던 것은 성령강림의 양상이 객관적인 사건으로 나타난 일이며, 주님의 약속을 기다리며 기도하다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시간에 임하셨고, 또한 성령충만을 받은 제자들까지도 놀랄 정도로 예기치 못한 때에 임하셨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기에 나오는 “바람”이나 “불”은 신구약에서 공히 성령을 표현하는 어휘들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예수께서 니고데모에게 말한 바 중생을 바람에 비유하신 것을 근거로
3) 퇴직금의 소득(퇴직소득, 근로소득) 계산 법인의 경우에 법인지출액은 법인비용이 돼야 하고 법인세법상의 비용항목 명칭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교회의 경우 기획재정부에 의해 승인된 회계기준이 없기 때문에 퇴직금 지급시 교회회계기준에 의한 관련 계정과목과 금액을 확정하는 것이 명확하지 않다. 사실상 퇴직금 지급의 통제를 받는 것은 법인세법과 소득세법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교회회계기준이 기획재정부에서 인정받기 전까지는 법인세법의 규정에 의해 정관규정과 지급액을 확정하고 퇴직소득세의 계산은 소득세법에 따르면 될 것이다. 퇴직소득의 한도에 대하여는 소득세법 제22조(퇴직소득)과 소득세법시행령 제42조의2에서 설명하고 있다. 임원의 경우 정관에 따라 별도로 퇴직소득지급액을 확정하는 경우(근속연수의 n배수를 적용)에는 퇴직소득을 산정하고 지급액중 퇴직소득한도를 초과하는 부분은 근로소득세를 부과토록 한다. 4) 예시 OOO교회에서 199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월 1일까지 30년을 근속한 담임목사의 퇴직금을 산정하기로 한다. 사례비 지급규모 : 1992.01.01.~ 2002.01.01. : 3,000,000원/월 2002.01.01.~ 2012.01.0
한국교계의 상황에서, 소위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King James Bible Onlyism)를 추종하는 부류는 크게 둘로 나뉜다. 90년대 초에, 탁명환과 최삼경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던 서달석, 그리고 곧바로 등장한 이송오, 이 두 사람과 그 각각의 진영은 일종의 급진파로서 1611년 킹제임스성경을 철저하게 추종하지 않는 사람들을 참된 구원이 없는 사람들, 즉 진짜 기독교인들이 아니라고 여긴다. 이들은 자신들을 ‘성경을 믿는 자들’(Bible-believers)이란 용어로 지칭함으로써, 자신들 이외의 신자들을 ‘성경을 믿지 않는 자들’이라고 간단히 정리한 셈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자신들만이 바울의 안디옥교회 전통, 말씀을 말씀 그대로 믿는 신앙전통과 유산을 계승한다고 믿으며, 자신들 이외의 사람들을 오리겐처럼 철학에 의해 신앙을 변질시킨 알렉산드리아 전통을 계승한다고 믿는다. 오리겐이 변개한 ‘거짓된 성경’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하고 국교화해 황제주의적 기독교를 창안하는데 이용했고, 이 사탄적 교회가 로마 가톨릭으로 성장했고, 여타의 개신교회들은 사실상 로마 가톨릭의 변종들이라고 믿는다. 킹제임스 유일주의라는 동일한 신조를 고수하지만, 서달석과
결실의 계절인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교회도 복음의 결실을 맺기 위해 분주하다. 복음의 결실은 믿지 않는 이들을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일일 것이다. 특별히 추수감사절이 있는 11월은 많은 교회들이 믿지 않는 이들을 찾고 기도하며 초청잔치로 복음의 길을 안내하고 있다. 교회의 사역은 1년 농사와도 같은 것이다. 씨를 뿌리기 위해 땅을 다지고 좋은 씨를 골라 뿌리며 적당한 물과 적당한 햇볕을 받으며 잡초들을 뽑아주면서 성장을 기대한다. 성장하는 동안 태풍의 위협도, 가뭄의 위협을 겪기도 하지만 이 모든 위기를 극복하면서 열매를 맺기 시작한다. 열매가 맺어질 때도 위기가 찾아온다. 열매를 노리는 동물들을 쫓는 것도 중요하다. 드디어 결실을 맞이할 때 기쁨은 이 모든 과정의 보람과 함께 만족으로 다가올 것이다. 교회도 잃어버린 영혼을 향해 이와 같은 과정을 겪는다. 수많은 이들의 기도와 복음 전파의 노력, 전도대상자(VIP)가 세속에 빠져 복음을 거부하는 상황, 복음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기도와 말씀으로 권면하며 교회의 문턱을 넘기까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이 결실이 바로 영혼 구원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교회들이 교회마다 각자의 복음 전파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