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지방회(회장 이준구 목사)는 지난 8월 14~15일 1박 2일간 지방회 청소년부(부장 최응규 목사)와 교육부(부장 이동만 목사) 주관으로 충남 천안 겟세마네기도원에서 지방회 주일학교, 청소년, 청년부 연합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년도는 특별하게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도 함께 진행했다. 본당 1층에서는 주일학교, 2층에서는 중·고·청 연합 수련회가 진행됐다. 주일학교 강사로는 김환경 전도사, 중·고·청은 김환형 목사가 ‘종교 혹은 관계’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찬양팀은 새생활교회, 에벤에셀교회, 배방중앙교회, 하늘비전교회가 헌신했고 에벤에셀교회 임일규 집사가 찬양인도로 섬겼다. 오전 집회, 오후 포스트게임, 찬양콘서트, 민속놀이, 저녁 집회 등을 통해 함께 친해지고 은혜 받는 시간을 보냈다. 공보부장 서동진 목사
군산예섬교회(김선민 목사)는 지난 9월 2~4일 낙도 교회 목회자와 사모들을 초청해 위로와 쉼의 행사인 ‘로뎀그늘’을 진행했다. 첫 날인 2일은 105도선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근중 목사(늘푸른)와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장광우 목사(온세상약속), 김선민 목사가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과 은혜를 나눴다. 집회 중에는 젠시찬양팀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둘째 날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관과 은파호수공원 등을 다니며 군산지역 관광을 진행하고 저녁집회는 손경민 목사의 찬양 콘서트와 조도연합회 소속 사모들의 크로마 하프 연주, 각 교회별 사역을 소개하고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민 목사는 “끊이지 않는 폭염 속에서 육지를 떠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목회자와 사모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예섬교회 전체가 섬김과 헌신으로 2박 3일을 준비했다”며 “낮에는 군산 인근 지역을 관광하고 저녁에는 말씀과 찬양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며 부족하지만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이규원 치과로부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6.25 전쟁 당시 에티오피아는 황실근위대인 강뉴부대 6037명을 파병했고, 전쟁 중 한국에 고아원을 설립하며 전쟁 고아를 돌보았다.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친 용사들은 고국으로 돌아간 이후 공산 정권이 들어서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나라를 도왔다는 이유로 핍박과 가난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이규원 원장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을 위해 월드투게더와 2013년도부터 인연을 맺고 매년 참전용사들을 위한 생계비를 지원해오며, 누적 기부금 1억 3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규원 대표 원장은 “우리가 어려울 때 타인으로부터 받은 은혜는 바위에 새겨 좋고 천년, 만년 잊지 않고 은혜를 갚아야 한다”라며,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계속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월드투게더 김용우 회장은 “소중한 후원금으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생계지원을 통한 복지향상에 힘쓰는 월드투게더가 되겠다”라고 했다. 범영수 부장
광주지방회(회장 변의석 목사)는 지난 9월 12일 제자비전교회(이형곤 목사)에서 9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지방회 총무 김경배 목사(성암)의 인도로 제자비전교회를 위해, 지방회 교회마다 사역 회복과 목회자 부부의 강건을 위해, 2025년 4월 유럽탐방을 위해 합심 기도한 후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신현광 전도사(북광주)가 갈라디아서 6장 14절을 봉독했고, 이은미 집사(제자비전)가 “여정”외 1곡을 특송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이란 제목으로 이형곤 목사가 설교했다. 진충섭 목사(제일교회 원로)가 봉헌기도와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작은 세미나로 ‘목사와 복지섬김’이란 주제로 변의석 목사(엘림)가 강의를 진행했다. 2부 회무는 지방회장 변의석 목사(엘림)의 사회로 심재권 목사(무지개)가 기도하고 회장이 성원이 되므로 개회를 선언하고 총무보고와 114차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보고 후 회무를 마쳤다. 공보부장 임무 목사
교단 원로목사회(회장 김용식 목사)는 지난 9월 9일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21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부회장 조찬득 목사의 사회로 증경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 원로회 회계 권순래 목사가 성경을 봉독하고 증경회장 이병욱 목사가 “우리를 세우신 하나님의 은혜”(살전 5:9)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원로회 회장 김용식 목사가 환영사를, 총무 이재옥 목사가 광고하고 증경회장 김복환 목사의 축도로 계회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는 모든 업무 보고는 유인물로 받기로 결정하고 현장에서 논의한 회칙 수 개정 부분은 회칙에 의해 차기 임원회에서 발의해 차기 정기총회에서 논의키로 했다. 이어진 임원 선거는 부회장 조찬득 목사를 회장으로, 부회장에 한규동 목사를 선출했으며 총무에 이재옥 목사를, 회계에 권순래 목사, 감사에 이홍범 목사와 유인배 목사, 고문에 김용도 목사, 김복환 목사, 김용식 목사를 인준했다. 신임 회장 조찬득 목사는 “원로목사회가 총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주요 사안들을 정리하게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신안건은 신임원에게 위임하고 유청수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이송우 국장
우리교단 유청수 원로목사(인물사진)가 (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는 지난 9월 2일 한국기독교백주년연합회관에서 3대 이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6개 보수교단 원로목사 대표들과 3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김마리 목사의 사회로 임화영 목사가 기도하고 유청수 목사가 “어디를 보십니까”(요 1:12~14)란 제목으로 설교한 뒤, 양찬부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취임 예배는 현광희 목사의 사회로 최복규 목사의 축사, 김진호 목사의 격려사, 문세광 목사가 권면하고 박민영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유청수 목사는 “긍정과 부정” “사랑의 메아리” “길과 진리” 등 다수의 저술활동과 2022년 한국평화대상, 세계한류공헌대상을 수상했으며 철학박사, 교육학박사, 국제법률신문사 부회장, 신문방송총연합회 고문,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며 헌신하고 있다. 이송우 국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신학과 1학년에 재학 중에 있는 김신우 학생(사진)이 군종사관에 최종 합격했다.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9월 20일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김신우 학생의 최종 합격을 확인했다. 군경선교회는 “군선교 사역에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이들이 군종사관이기에 신학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군종사관 지원에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군경선교회도 더 많은 군종사관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교단 군종사관은 육군 10명, 공군 5명 등 1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군종사관 후보 합격생은 김신우 학생을 포함해 7명이 있다. 이송우 국장
전국사모회(회장 오윤희)는 지난 9월 3일 개강예배를 맞이하며,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전국사모회 오윤희 회장(전주새소망)은 “교단의 미래를 위해 한국침신대가 굳건히 바로서야 한다.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이를 통해 학생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피영민 총장은 “매 학기마다 5년 동안 성실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모들의 손길을 학생들에게 세심하게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범영수 부장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미션네트워크)는 지난 9월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독교학교의 건학이념에 따른 신앙적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는 ‘한국교회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교총 측은 “대한민국 근대 교육의 초석이자 항일 구국 운동과 민족 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 기독교학교는 오랫동안 지켜온 교육적 사명을 심각하게 훼손당하고 있다”며 “기독교학교는 1974년 평준화 정책 이후 지난 50년 동안 자주적 학교 운영뿐 아니라 건학이념에 따른 교육조차 어려운 시대를 마주하게 됐고, 지난 시간 자랑스러운 역사에도 불구하고 존립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21대 국회의 사립학교법 개정 이후 기독교학교 건학이념에 동의하지 않는 교사를 시·도 교육감 재량으로 임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과, ‘사학 공영화 정책’ 및 일방적인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그리고 종교계 사립학교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2025년 고교학점제’ 등으로 인해, 기독교학교에서는 신앙과 복음의 진리를 가르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에 한교총과 미션네트워크는 “기독교학교의 건학이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신앙적 교육권이 보장돼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9월 10일 2050년까지 한국기독교 인구 수를 예측하는 ‘한국 기독교 교세 추계’ 분석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 결과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협력해 주요 교단의 과거 20년치 교세 통계 자료를 확보하고, 조사전문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과 연세대학교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게 의뢰해 발표한 것이다. 2050년 기독교인 인구 70만 명으로 감소 분석 결과, 2024년 16.2%인 기독교인 비율은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져 2050년엔 11.9%로 예상했다. 기독교인 인구 수 기준으로 보면, 2025년과 2026년 사이, 2032년과 2033년 사이 0.4~0.5% 비율로 감소하다가 2038년부터는 감소율이 1%대로 벌어지고, 2043년 2%대, 2047년에 접어들면 3%대까지 더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기독교인 수의 하락폭은 대략 2038년을 기점으로 더욱 가파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기준 연령대별 기독교인 비중을 보면 4050세대(30.4%)와 60대 이상 노년층(28.9%)이 비슷한 수준이다. 2024년 이후, 연령별로 비교 분석을 하면 2030세대 기독교인 비중의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한편 60세 이상 기독교인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