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는 지난 3월 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부활절 생명보듬 자살예방 캠페인’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을 살리는 이야기, 생명의 꽃을 피우라”를 주제로 부활절의 의미를 생명 회복과 자살 예방의 실천으로 확장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조성돈 대표는 인사말에서 “기독교가 생명을 가장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부활절”이라고 강조하며, “한국교회가 죽음이 아닌 삶을 이야기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몇 해 전부터 부활절을 중심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해마다 참여 교회가 늘고 있으며 최근 경제적 어려움과 코로나 이후의 사회적 여파 속에서 자살 문제가 다시 증가하고 있기에 생명을 살리는 일은 한국교회가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연간 약 1만 5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10년 사이 청소년과 청년층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교회가 예방 교육과 돌봄, 공동체적 관심을 통해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하재호 목사, 대기총)는 지난 3월 1일 대전한빛감리교회(백용현 목사)에서 3․1운동 107주년 기념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대기총 상임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의 사회로 실행위원 고석찬 목사(대전중앙)의 대표기도, 부회장 윤성원 장로(대전은포)가 성경을 봉독하고 대기총 자문 백용현 목사가 “사사 삼손의 기도”(삿 16:2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백용현 목사는 “이 나라, 이 민족은 기도의 은혜로 지탱하며 지내왔기에 기도가 생명임을 알아야 한다”며 “이제 다시 한 번 기도의 불을 지피고 이제라도 주님께로 돌아가 은혜를 구하면 다시 한 번 이 나라와 이 민족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석창희 장로(혜천)가 헌금을 위해 기도하고 대전장로합창단(김형호 단장) 특송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공동회장 홍한석 목사) △남북간 긴장 완화와 평화통일을 위해(자문 정인석 목사) △3․1 정신 계승과 기독교 정체성 보호를 위해(공동회장 임성도 목사) △2026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윤주성 안수집사)가 기도하고 다함께 애국가를 제창했다. 특별기도 시간을 가지고 대기총 사무총장 오성균 목사(신성제일)가 독립선언문을 낭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소장 이봉석 목사)와 TDA종합건설(대표 손병열)은 지난 3월 4일 경기도 성남 TDA종합건설 사무실에서 재개발지역 교회 건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 재개발로 인해 교회가 수용되거나 이전․재건축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교회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줄이고 안정적인 건축 환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는 교회가 도시 재개발 과정에서 수용될 때 토지 보상과 이전, 건축 문제 등을 상담하고 컨설팅하는 전문 기관으로, 전국 교회들을 대상으로 재개발 관련 지원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TDA종합건설은 설계와 시공, 공정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축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중견 건설기업으로 손병열 대표는 대형 건설사 출신으로 건설업 창업 이후 25년 동안 현장을 운영하며 교회 건축 분야에서도 꾸준히 경험을 쌓아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개발 관련 상담 및 건축 전 단계 컨설팅 △건축 법규 및 규모 검토 △기본 설계 제안과 컨설팅 △기술 자문 및 연구 협력 △실무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재개발 지역 교회들이 정보 부족이나 시공 리스크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거나
CTS 미래교회연구소는 오는 3월 24일 서울 장충교회(장재찬 목사)에서 ‘루아흐: 다시 숨 쉬는 목회’를 주제로 한 대한민국목회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급변하는 목회 환경 속에서 지친 목회자들이 자신의 사역과 삶을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목회 기반을 모색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목회자의 마음 건강과 관계 관리, 목회자 가정 회복 등 목회 현장에서 직면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연은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한성열 명예교수가 “지속 가능한 목회를 위한 관계 관리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미국 동양선교교회 김지훈 목사는 “목사의 트라우마 경험과 회복”을 주제로 목회자가 겪는 심리적 상처와 회복의 과정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기독교상담심리학과 최은영 교수는 “목회자 가정, 하나님 앞에 함께 서다”를 주제로 건강한 목회자 가정의 중요성을 다룬다. CTS 미래교회연구소는 “건강한 목회를 위해서는 목회자 개인의 삶과 관계에 대한 점검이 중요하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목회 현장의 실제 고민을 나누고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목
2024년 12월 22일 ‘더 건강한 교회, 더 행복한 성도, 더 거룩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개척해 창립 예배를 드린 더꿈의교회(안유진 목사)는 세종시 6생활권에 위치한 교회이다. 세종시 6생활권은 세종시 중심의 북쪽 지역으로 인근 조치원과 오송 지역을 품을 수 있는 지역이다. 더꿈의교회는 6생활권 한 가운데에 세워져 지역 복음화와 영혼을 살리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더꿈의교회는 ‘교회 와서 놀고 예배하자’는 캐치 프레이드로 어린아이들을 둔 젊은 부부들을 대상으로 전도를 시작했고, 교회 창립 1년 2개월 만에 교회학교 포함해 주일 출석 성도 400명으로 급성장해 주목받고 있는 미래적 교회 모델이다.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던 목사의 길 안유진 목사는 부친인 안희묵 대표 목사(멀티꿈의)의 둘째 아들로 믿음의 유산을 물려 받았지만 처음부터 목회의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주일 저녁 늦게 들어오며 월요일 새벽 교회로 향하는 부친의 뒷모습을 묵묵히 지켜보며 만감이 교차했다. 안유진 목사는 목회자가 되는 것보다 성공해서 교회를 돕는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목사가 아닌 평신도로 교회를 섬기고 싶었다. 그는 중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해 공부하며 자신의 미래를 준비했다.
2026년 2월 2일, 인천공항 출국장에 모인 한북지방회 목회자와 성도 30명은 단순히 유럽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아니었다. 각자의 목회 현장과 삶의 자리에서 분주히 달려오던 우리는 잠시 멈춰 서기 위해, 그리고 다시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 위해 길을 나섰다. 누군가는 주일 설교를 마치고 곧바로 공항으로 향했고, 누군가는 교회의 여러 사역을 정리한 뒤 숨 돌릴 틈 없이 짐을 꾸렸다. 그렇게 모인 우리는 각자의 교회를 대표해 서 있었지만, 동시에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 서 있었다. 목적지는 독일과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그러나 진짜 목적지는 지도 위에 표시된 나라들이 아니었다. 그것은 우리 안에서 어쩌면 흐려져 가고 있을지도 모를 신앙의 본질, 오래 붙들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바쁘다는 이유로 가장 뒤로 미루어 두었던 그 자리였다. 이번 순례는 신아여행사(세종시 하나투어, 남궁한규 집사)의 기획과 전문적인 지원 속에서 진행됐다. 종교개혁지 순례는 일반 관광과는 성격이 다르다. 사진을 남기기 위한 방문이 아니라, 말씀의 흔적을 따라 걷는 여정이기 때문이다. 일정과 비용, 이동 동선과 안전 문제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쉽게 추진하기 어
BCM(Baptist Campus Ministry)은 2026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기초 제자훈련과 캠퍼스별 모임을 통해 학생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BCM은 새학기 준비 과정으로 기초 제자훈련 프로그램인 FTS(Fundamental Training School)를 진행했다. FTS는 BCM이 운영하는 세 가지 스쿨 가운데 기초 과정으로, 복음과 구원의 확신, 기도와 말씀, 수레바퀴의 삶, 선쉽(Sonship) 등 총 8개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이 과정은 복음의 반석 위에 삶을 세워가는 실제적인 방법을 배우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제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한 학생은 “복음과 구원의 확신” 강의를 통해 구원에 대한 진리의 말씀이 분명하게 재정립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BCM은 지난 2월 28일 졸업생과 신입생을 축복하는 ‘Sending & Welcoming Blessing’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각 캠퍼스에서 BCM 사역을 개척해 온 졸업생들이 간증을 나눴다. 연세대 BCM을 섬긴 김예승 학생, 경희대 BCM의 김다엘 학생, 한국침신대 BCM의 김유빈 학생이 대표로 간증을 전하며
극단 단홍(대표 유승희)은 창단 38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엔도 슈사쿠의 ‘침묵’을 모노드라마 성극으로 각색해 전국의 교회를 찾아가며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노벨문학상 후보로도 거론됐던 일본의 대표 소설가 엔도 슈사쿠의 명작 ‘침묵’을 60분 분량의 1인극으로 번안한 작품이다. 극단 측은 원작의 깊이를 살리면서도 한국교회 성도들의 정서에 맞게 주인공 로드리고를 목사로, 극 중 대상을 하나님과 예수님으로 각색했다. ‘침묵’은 17세기 극심한 기독교 박해 상황 속에서 신앙을 지키려다 고통받는 신도들을 보며 “하나님은 왜 침묵하고 계시는가”라고 절규하는 주인공의 내면적 갈등을 치밀하게 그려낸다. 궁극적으로는 고난의 순간에 주님이 침묵하신 것이 아니라 함께 아파하고 십자가를 짊어지셨다는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연출을 맡은 유승희 대표는 1989년 연출로 입봉한 이래 다수의 굵직한 사회 고발극과 모노드라마를 무대에 올린 베테랑 연출가다. 유 대표는 “현대인들의 갈등하고 미지근한 신앙의 근본을 깊이 파헤쳐, 실패한 신앙인마저 포용하시는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과 희생을 확인시켜주고자 했다”고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출연 배우로는 연극과 방
걷는 동안 믿음이 된다 장재훈┃184쪽┃15000원┃두란노 가평 필그림하우스의 ‘천로역정 순례길’ 조성 1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이 책은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고전 “천로역정”의 감동을 40일간의 생생한 묵상 여정으로 풀어냈다. 단순한 읽을거리를 넘어 39개의 처소와 인물 조형물이 설치된 순례길 현장을 사진과 함께 입상하도록 구성해, 독자들이 주인공 크리스천처럼 ‘읽는 고전’에서 ‘체험하는 신앙’으로 나아가도록 돕는다. 책은 멸망의 도시를 떠나 천성에 이르기까지 순례자가 겪는 회심, 십자가 언덕에서의 자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믿음의 원리를 정교하게 안내한다. 저자 장재훈 목사는 “이 세상에서 천국을 경험한다는 것은 완성될 나라를 미리 맛보는 것”이라며, “순례의 여정 속에서 천국을 누리다가 하나님의 때에 완전한 천국에 이르는 소망의 걸음을 걷자”고 권면한다. 개인 묵상뿐 아니라 소그룹 나눔을 위한 질문과 기도문이 수록돼 사순절 기간 성도들의 영성 회복을 돕는 탁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늙지 않고 아프지 않는 지혜 라정찬┃196쪽┃17000원┃끌리는책 줄기세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라정찬 박사가 과학과 신앙의 접점에서 인류의 숙원인 ‘
조성철 목사(한사랑감리)는 지난 2월 24일 서울 종로구 그린폴 카페에서 신간 ‘AI시대, 자녀 진로 어떻게 할까?’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신간은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화되는 미래 사회를 앞두고 부모와 다음 세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됐다. 책은 단순히 기술 활용법에 치중하는 기존의 교육서들과 달리 다가올 시대의 진정한 경쟁력으로 ‘인간다움의 회복’을 꼽았다. 특히 기계와 경쟁하려 드는 세태를 꼬집으며, 수많은 상담 현장에서 목격한 부모와 자녀의 무너진 정서적 교감을 우려했다. 조 목사는 스마트폰만 바라보며 아이를 안고 있던 젊은 어머니의 사례를 들며 “아이들은 언어가 아니라 정서로 소통한다”며 “눈을 맞추고 마음을 나누지 않으면 아이의 정서는 흔들린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AI시대의 부모는 성적이나 학원 일정을 통제하는 관리자나 빠른 소식을 전하는 정보 전달자가 돼서는 안 되며, 아이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정서 조율자’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조 목사는 아이의 진로는 성적표가 아닌 부모의 눈빛과 언어, 원만한 부부 관계에서 만들어지는 정서적 토대 위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첨단 기술 지배 시대에 그가 꼽은 진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