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문인선교회(국제대표 호성기 목사, PGM)가 선교 현장 중심의 조직개편에 나섰다. PGM은 최근 임시 정책이사회를 열고 3개 지역본부 체제로 사역 구조를 재편하는 한편, 오는 10월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세계선교사대회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PGM은 지난 1월 27일(현지시간) 줌으로 열린 임시 정책이사회에서 아시아, 미주, 유럽 등 3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아울러 2024년 도입한 권역장 제도를 강화해 교회의 교구 시스템과 유사한 권역별 정기 소통 구조를 구축하기로 했다. 호성기 국제대표는 “현장 선교사의 목소리를 우선시하고 중복 보고로 인한 시간과 재정,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며 “PGM이 자율성과 현장 중심의 운영이 가능한 유기적 공동체로 전환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교 전략과 정책은 국제본부가 맡고, 실행은 지역본부와 각 권역이 담당하는 구조로 바뀌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PGM은 국제본부 스태프 중심의 회의와 사역이 이어지면서 정책이사 교회와 선교사, 회원 교회의 참여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아시아본부, 미주본부(북미주·중남미), 유럽본부로 나눠
헤브론의 아브라함은 평화로웠습니다. 롯과 갈라선 이후 재산은 꾸준히 불어났고, 이렇다 할 적의 위협도 없었죠. 유일한 혈육 이스마엘은 어느덧 청소년이 됐고 자신을 포함한 모든 집안사람이 할례를 받은 뒤로는 무언가 새로운 일이 일어날 듯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몸의 징표를 명하실 때는 분명 뜻하신 바가 있을 테니 자연스럽게 기대하는 마음이 생겼겠죠. 그 누구보다 아브라함 자신이 하나님의 증거를 간절히 기다려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8장에서 마침내 증거와 마주하게 됩니다만 아브라함 생각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죠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창 18:1~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찾아오신 시간은 하루 중 햇살이 가장 뜨거운 대낮이었습니다. 하루 중 가장 밝을 때이기도 해서 상대 얼굴을 분간하기 좋은 시간이었죠. 뒤에는 이들이 하나님과 천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성경은 이들을 사람 셋이라고만 쓰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들이 누구
세상은 우리들을 신앙인, 믿는 사람들(believer)이라고 부릅니다. 믿음이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믿음에 강력한 능력이 있음에도 이 믿음을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연 믿음에 이르게 하는 믿음은 무엇일까요? 복음의 능력이 믿음에 이르게 한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로마서 1:16) 사도 바울은 우리의 믿음에 대해 증거하면서 무엇이 우리의 믿음이 된다고 말씀합니까? 복음이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로마서를 시작하면서 복음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로마서 1:12) 복음은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복음을 근거로 합니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기초로 하고 그 믿음으로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복음의 능력이 우리로 하여금 믿음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성
1934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월드컵은 축구 역사에서 특별한 대회로 남아 있다. 개최국 이탈리아는 첫 우승을 차지하며 강국으로 도약했고, 주세페 메아차라는 전설적인 이름도 이 대회를 통해 각인됐다. 하지만 이 우승은 언제나 하나의 질문을 함께 남긴다. 과연 그 업적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가라는 물음이다. 당시 이탈리아는 무솔리니의 파시스트 정권 아래에 있었다. 월드컵은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국가 선전의 도구였고, “이탈리아의 우승”은 선택이 아닌 목표가 됐다. 그 과정에서 심판 배정 논란, 거친 플레이에 대한 방조, 상대 팀에 불리한 재경기 일정 등 공정성을 훼손한 정황들이 쌓였다. 결국 이탈리아는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그 우승은 지금까지도 ‘깨끗한 승리’로만 기억되지 않는다. 문제는 결과가 아니라 집착의 방향이다. 무솔리니는 국가의 위신과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위해 과정의 정당성을 희생시켰다. 그 결과는 아이러니하게도 정권의 선전물이 아닌, 역사적 논쟁거리로 남았다. 업적을 남기려 했지만, 방식이 함께 기록되면서 오히려 평가가 분열된 것이다. 이 이야기는 과거 독재자의 일화로만 남지 않는다. 오늘날에도 숫자, 성과, 외형적 성공에 대한 조급함이 커질수록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전 세계에 AI 열풍이 불고 있다. AI는 Artificial Intelligence의 약자로서, 한국어로는 인공지능(人工知能)이라고 한다. AI 시대에 가장 떠오르는 기업은 AI 반도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엔비디아이다. 엔비디아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설계 기업으로 2026년 1월 기준, 시가총액이 4.5조 달러(한국 돈 현재 환율로 6,508조 6,200억 원)를 돌파하며 세계 1위 기업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엔비디아의 창업자 젠슨 황(Jensen Huang)은 현재 엔비디아의 CEO로 전 세계 AI 산업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그는 1963년 대만 타이난에서 출생하여 9세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오리건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스탠퍼드 대학에서 전기공학으로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미국의 데니스(Denny’s) 식당에서 동료들과 함께 엔비디아를 창업했다. 회사를 창업한 후 얼마 되지 않아 그는 1990년대 한국의 용산 전자상가 그 먼지 날리는 조
2월은 총회 기도의 달이다. 총회는 이 한 달 동안 매일 다른 기도제목을 제시하며, 전국에 있는 침례교회와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총회를 위해 기도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이는 침례교 공동체가 다시 한 번 ‘기도로 서는 공동체’임을 고백하는 영적 요청이다. 총회는 침례교회의 신앙공동체다. 결의와 회의, 제도와 정책으로 운영되지만, 그 중심에는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교단의 영적 태도가 놓여 있어야 한다. 기도가 약해질 때 총회는 조직으로 남고, 기도가 살아 있을 때 총회는 공동체가 된다. 그래서 총회를 위한 기도는 일부 리더들의 몫이 아니라, 침례교 전체가 함께 짊어져야 할 책임이다. 이번 2월 기도제목을 살펴보면, 그 구성 자체가 총회의 현실과 과제를 정직하게 반영하고 있다. 월초에는 총회 임원과 위원회, 부서별 사역을 위한 기도가 집중된다. 이는 총회가 개인의 역량이나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따라 섬기는 구조가 되도록 붙드는 기도다. ‘지혜와 사명’ ‘능력과 겸손’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감당함’이란 표현들은 총회 리더십이 어떤 영적 토대 위에 서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이어지는 내용들은 교회 현장으로 시선을 옮긴다. 개척교회와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1월 26일 대전 구노리더십연구소에서 미래교회목회 집중과정 AI활용목회(목회자를 위한 생성형 AI활용) 원데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2월 1~3일 115차 총회가 주관한 미래교회 목회세미나의 후속조치 사역으로 창업과 돌봄, AI 등을 주제로 나눠진 세부 집중 훈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워크숍은 총회 평신도부장 김상수 목사(새순)의 사회로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김 총무는 “첫 시작이니 만큼 시작이 쉽지 않지만 AI를 목회 사역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급변하는 목회 환경에서 AI를 활용해 다양한 목회 사역이 이뤄지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총회 재무부장 이병탁 목사(시온성)가 기도한 후, 구노리더십연구소 소장 박군오 목사가 강의를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노트북에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를 설치하고 구노리더십연구소 홈페이지(www.gunoleadship.com) 자료실에서 프롬프트 생성기(설교 프롬프트, 강해설교 프롬프트, 목회행정 만능비서 프롬프트, 이미지․영상 프롬프트)를 직접 실습하며 AI를 목회에 어떻게 접목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한 예시들을 나눴다. 박군오 목사는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공동으로 실시한 ‘한국교회 돌봄 실태와 과제 조사’에 따르면, 성도 71%가 “교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를 돌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돌봄 대상은 육체적 질병에 국한되지 않고, 영적 침체와 심리적 어려움, 상실과 위기를 겪는 성도 등으로 폭넓게 나타났다. 조사 결과, 교회 안에서 돌봄이 가장 시급한 대상으로는 ‘영적 침체를 겪는 성도’와 ‘우울감·공황장애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성도’가 꼽혔다. 목회자의 57%는 영적 침체자를, 44%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성도를 핵심 돌봄 대상으로 인식했으며, 성도들 역시 이 두 대상을 거의 비슷한 비중으로 중요하게 인식했다. 그러나 돌봄의 필요성에 비해 실제 실천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체적 질환을 겪는 성도에 대한 돌봄은 비교적 잘 이뤄지고 있었지만, 심리적 어려움과 영적 침체를 겪는 성도에 대한 돌봄은 필요성 인식 대비 실천율이 각각 –15%p, -12%p 낮게 나타났다. 눈에 보이는 문제에는 반응하지만, 내면의 고통에는 여전히 교회의 손길이 충분히 닿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돌봄의 주체에 대한 인식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성도의 56%는 “교회에서
전국남선교연합회(회장 김인봉 장로, 전남연)는 지난 1월 24일 예수마음침례교회(나상진 목사)에서 신년감사예배를 개최했다. 1부 감사예배는 대전세종연합회장 박래수 장로(예수마음)의 인도로 진행됐다. 예수마음 찬양팀의 찬양과 서울지역연합회장 백성민 장로(뚝섬)의 기도 후 사도행전 27장 9~26절을 봉독했다. 이어 나상진 목사(예수마음)가 “나는 네게 말씀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어 증경회장 김홍근 장로(세종꿈의)의 격려사와 전남연 회장 김인봉 장로(서머나)의 환영사가 있었고, 홍보지방회 남선교연합회장 방승윤 장로(홍성)가 헌금기도를 했다. 전남연 총무 김종완 장로(서울)와 남전도회장 정창희 장로의 광고 후 나상진 목사의 축도로 신년감사예배를 마쳤다. 2부는 해외선교위원장 유한봉 장로(대전생수)의 사회로 독수리둥지네트위크 대표 강순관 선교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3부는 회장 김인봉 장로의 사회로 27차 2기 임역원 회의가 열렸다. 회무는 개회기도와 회원 점명, 개회선언, 총무보고, 위원회보고,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합심으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위해(증경회장 이학용 장로) △침례교단과 전남연의 부흥 발전을 위해
침례교 대전연합회(회장 임헌규 목사, 사무총장 노승경 목사, 대전연합회)는 지난 1월 19일 큰사랑침례교회(이금환 목사)에서 36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1부 회무는 임헌규 목사(자성)의 사회로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통과, 회의록 서기선정, 사무총장 보고, 감사보고, 재무보고 등을 진행하고 회칙개정안을 다뤘다. 새둔산지방회가 제안한 이번 회칙 개정은 “각 지방회는 교회 간 거리 제한을 두고 교회 개척과 이전 시 이 규정에 저촉될 경우 이웃 교회의 동의를 구한다”에 대해 논의한 결과, 추후 집행부에서 진행해 지방회 협의를 통해 다루기로 했다. 이어진 임원 선거 결과, 신임회장에 이금환 목사(큰사랑), 1부회장 최사무엘 목사(성문) 2부회장 임성도 목사(디딤돌), 사무총장 노승경 목사(꿈이자라는), 서기 곽일구 목사(옥계), 회계 김종완 목사(은혜누림)를 선출했다. 신임회장 이금환 목사는 전임회장 임헌규 목사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격려금을 전달했다. 신안건으로 신년하례회 및 원로목사 위로회, 체육대회 등에 대해서는 신집행부가 위임받아 진행키로 했다. 정기총회 후 이취임 감사예배는 연합회 서기 곽일구 목사(옥계)의 사회로 1부회장 최사무엘 목사(성문)가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