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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으로 구성된 밀알앙상블, 태국 치앙마이에서 재능나눔 연주회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운영하는 밀알앙상블이 2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재능나눔 연주회를 갖는다. ‘Amazing Grace’, ‘고향의 봄’ 등을 앙상블로 선보이며 슈만의 ‘피아노 소나타 2번’ 등의 솔로공연도 펼친다. 


장애인 연주자들의 저변확대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창단된 밀알앙상블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피아노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이다. 음악을 전공한 장애인 연주자와 비장애인 음악감독으로 꾸려진 이들은 평소 병원과 복지관, 교도소 등지에서 봉사연주를 펼치며 청중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밀알앙상블은 지난 2016년에도 자비를 들여 라오스의 빈민가를 찾아가 봉사연주를 펼치고 돌아오는 등 희망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연주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밀알앙상블의 따뜻한 나눔과 연주활동이 지속될 수도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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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땅에 평화의 주님이 오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 2:11) 주님의 은혜가 우리 모든 침례교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과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 이뤄진 놀라운 역사입니다. 특히 영원한 심판의 자리에 설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그 분은 희망의 메시지, 회복의 메시지,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감격의 순간을, 복됨의 순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진정한 이 땅의 왕으로 오신 분은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 오셨지만 온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2023년 바쁘고 어려운 한 해를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보내고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모두가 참으로 많이 수고하셨고 애쓰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은혜이고 감사임을 고백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침례교 총회는 교단의 미래를 생각하며 준비된 사업들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단 전체 교회들의 생각과 의중을 다 담아내기는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단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