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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극동방송PK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극동PK장학재단은 지난 2월 13일 극동방송 본사 채플실에서 제12기 장학증서를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12기 장학생 선발은 작년 12월, 장학생 선발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극동PK장학재단의 장학생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62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62명의 장학생들은 사랑장학생과 비전장학생으로 나뉘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사랑장학금은 국내의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특별히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북한 이탈주민, 장애우, 미자립교회 목회자, 선교사 자녀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사랑장학금 수혜자는 총 44명이다. 비전장학금은 세계를 품고 세계적인 크리스천 리더를 꿈꾸며 공부하고 있는 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 18명에게 주어졌다. 


이번 제12기 장학금 수여식에서 눈길을 끈 것은 제천 화재의 희생자 중 한명이었던 고 박한주 목사의 자녀 박지은 양(감신대학원 2학년 재학 중)에게 사랑의 장학금이 수여된 점이다.

또한 동국대학교 정치학 석사 과정에 있는 지성호 북한인권단체 나우 대표를 비롯한 여러 탈북이탈주민들과 지체 장애우들에게도 사랑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극동PK장학재단 이사장 김요한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장학금 수여식으로만 이 자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학생들이 있음으로 인해 우리 사회와 우리나라가 그리고 우리 한국의 교회들이 더 아름다워지는 놀라운 열매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극동PK장학재단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차기 기독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발굴에 총력을 다 하고자 한다는 다짐을 밝혔다.


극동PK장학재단은 그동안 열한차례의 수여식을 통하여 총 88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명실 공히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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