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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한국 2018 대회 8월 6일 세종대서 열려


선교한국 2018 대회가 오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선교한국 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 22일 선교한국 드림홀에서 ‘선교한국 2018 대회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다시’이다. 주제에 따라 각 요일마다 각각의 소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이는 사람을 이용해서 물질을 얻는 세상의 가치관에 맞서 물질을 낭비해 사람을 얻는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부르심을 ‘재발견’하는 것과, 대회에 참가한 청년 대학생들을 선교에 내보내기 위함이 아닌 기존의 선교사, 목사를 비롯한 사역자 모두가 먼저 헌신하고 귀한 선교의 삶으로 함께 초대하는 ‘재헌신’, 그리고 이전으로의 회귀가 아닌 세상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세워 나가는 ‘재창조’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선교한국 2018 대회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이 세상으로 보내신 백성이라는 정체성, 그리고 선교적 삶에 대해 다루는 동시에, 복음이 필요한 모든 영역으로 향하는 헌신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에서 3일간 나눠서 진행되던 선택강의를 화요일 하루 배치로 3등분 해 참가자들이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는 ‘다이나믹 배움터’와 ‘미셔널 멘토링’ 시간을 통해 관심 있는 선교 영역들을 능동적으로 배우게 된다.


오전집회에서 이루어졌던 성경강해를 24명의 신학자, 목사, 선교사 등이 선택강의 형식으로 진행하게 되는 ‘미셔널 바이블’도 큰 변화라 할 수 있다. 더불어 소그룹 성경공부 시간도 다시 부활시켰다. 수요일 오전집회는 세계 선교의 흐름과 필요들을 살펴보고, 목요일 오전에는 그동안의 연구과정에 따라, 향후 10년간 주목해야 할 한국 선교의 주요 이슈들을 보고하게 된다.


저녁집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합하여 영광스러운 예배로 드려질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다. OMF의 패트릭 펑과 침례신학대학교의 이현모 교수를 통해 선교의 본질과 성경적 당위성, 그리고 선교적 삶과 사역, 살아있는 복음의 메시지가 전해진다. 마지막 저녁 집회에서는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의 메시지를 통해 한국 선교의 3세대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을 도전하고 헌신하도록 초청하게 된다.


선교한국 2018 대회 기간 중에 맞이하는 8월 8일 저녁 집회는 30주년 특별집회로 선교한국의 역사를 기념하고 지금의 세대가 그 역사를 이어가는 특별순서와 선교한국 운동과 대회를 총 정리하며 남은 과제를 확인하는 시간, 참가자들과 함께 헌약문을 낭독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질 것이다.
이대행 선교사(선교한국 상임위원장)는 “한반도 전역의 지역교회들이 선교한국 2018 대회를 기억하고 2018년 여름, 청년 대학부 행사 계획에 전략적 사역의 영역으로 고려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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