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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2018 봄 특별새벽부흥회’ 성료



사랑의교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제16차 봄 특별새벽부흥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12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 집회는 매일 새벽 4시30분부터 7시까지 하루 3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사랑의교회 특별새벽부흥회는 매일 80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집회에는 오정현 담임목사를 비롯해 김요셉 목사(원천침례), 호성기 목사(미국 필라안디옥), 이인호 목사(더사랑의), 김태훈 목사(한주)가 강사로 참여해 당면한 복음적 과제를 상기시키고, 언약의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한 사명을 일깨웠다. 

첫 날 집회에서 김요셉 목사는 “한국교회는 부흥1세대에서 2세대로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 모세와 여호수아처럼 성경적 믿음을 계승해야만 이 민족에게 소망이 있다”며 “교육정책이 아니라 선교정책의 관점에서 믿음의 다음세대 육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부터 사흘간 집회를 인도한 호성기 목사는 “귀신들린 자녀를 위해 예수님께 애원한 가나안의 여인처럼, 어미의 심정, 목자의 심정으로 우리 민족과 다음 세대를 바라봐야 한다”며 “오직 인간의 의가 아닌 예수님의 의로 사람을 살리는 사역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섯째 날 집회에서 이인호 목사는 “미래는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에 두렵다. 하지만 우리가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면 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주님을 주인으로 삼는 세대에는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날 김태훈 목사는 “자녀에게 성령을 감각으로 경험시켜야 한다. 특새의 광경과 소리, 그 공기의 냄새를 각인시키면 다음세대는 흔들리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오정현 목사는 “최근 한 설문에 의하면 신앙에 있어 자녀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부모라고 한다. 부모가 믿음으로 바로 서 있으면 자녀는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면서, “언약의 세대를 세우기 위해 선교사와 같은 사명감과 각오로 임하자”고 강조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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