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국기독교연합 회원교단장 간담회 개최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은 지난 4월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교단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를 주선한 증경대표회장 한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임원회에서 한기연의 진로를 놓고 논의하는 중에 대표회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껴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한국교회가 분열된 상황에서 한기연이 바로 서서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더욱 책임있게 추진해 나가자는 뜻과 마음을 모으기 위해 교단장들을 모시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한영훈 목사는 한기연 사업 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에게 전달했다.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는 이날 간담회를 후원한 한영훈 목사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한기연이 한국교회를 대변하는 건강한 연합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정도를 걸어갈 것”이라고 밝히고 회원교단들의 기도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를 비롯해 초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2대 박위근 목사, 3대 한영훈 목사, 5대 조일래 목사 등 증경대표회장과 백석대 총장 장종현 목사, 세기총 증경대표회장 고시영 목사와 회원교단 총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