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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 함께 임시총회로 다시 시작 합시다”

총회장 메시지


주 안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의원 여러분께 문안인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먼저 대의원 여러분들이 사역하는 곳에서 주님의 은혜가 넘쳐나시기를 기도합니다.


임시총회가 오는 5월 14일 오후 2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포레스트홀 1층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번 임시총회는 총회 규약 제4장 13조에 의거해 열리며 상정안건으로 총회 규약 수개정 및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정상화 방해 관련자 징계를 다루게 됩니다. “그래도 다시 시작하라”란 주제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는 5월 14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는데 대회 첫 날 임시총회를 치릅니다.


“침신대 정상화 어떻게 돼 가고 있습니까?” “교단 규약개정 가능합니까?” “총회가 교단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까?” 전국의 많은 대의원들이 저를 볼 때마다 크고 작은 개인적인 일부터 총회·기관 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물어봅니다. 특별히 이번 임시총회에 상정한 안건들에 대해서는 전국교회와 대의원들이 사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계셔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107차 교단 정기총회의 결의에 근거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침례신학대학교) 이사회 정상화 과정을 침례신문에 보고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규약 수개정을 위한 내용을 제안하였습니다. 사실 총회 규약 수개정과 침신대 정상화는 그동안 교단의 가장 큰 숙제이기도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도 가장 큰 기도제목이었음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총회는 교단이 더욱 성숙된 사업 총회로 발전하도록 그 기본 틀을 마련하는 기회입니다.

그런 다음 열리는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는 교단 화합과 새로운 도약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시총회는 “내편이나 네 편”을 가르는 정치적인 자리가 아닙니다. 교단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정책을 세우고 사람을 세우는 자리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제107차 총회 집행부는 교단 발전과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교단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규약개정에 힘을 보태주시고 침신대가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존경하는 대의원들 여러분께서 이번 임시총회 안건들을 전폭적인 지지로 결의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5월 14일 치러지는 임시총회는 정치적 투쟁의 장소가 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임시총회에는 어느 때보다도 많은 대의원들이 등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미래목회는 침례교회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한국교회와 더 나아가 사회에 침례교회의 계절이 꽃 피우기를 소망합니다.


침례교회의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만들어 나갈 평창 임시총회와 영적성장대회에 오시는 전국의 많은 대의원들 여러분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안희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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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위 113-1차 회의
우리교단(총회장 이종성 목사) 위기관리위원회(위원장 가순권 목사)는 지난 11월 3일 총회 회의실에서 113-1차 회의를 진행했다. 위기관리위는 이종성 총회장이 경건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회의는 신임 위원장과 서기를 선출하고 총회에서 파송한 신임위원을 받았으며 1년 주요 사업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이종성 총회장은 안완수 목사(흥해)와 남기원 목사(의당)에게 신임 위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신임 위기관리위원장으로 이재혁 목사(예수인), 서기에 구자춘 목사(신광)를 각각 선출했다. 가순권 목사는 “지난 회기 대형 폭우 피해 등으로 여러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총회와 위기관리위가 작은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차기 위원회도 위원장을 중심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교회와 목회자에게 힘이 되는 위원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임 이재혁 위원장은 “107차 총회에서 시작된 위기관리위가 그동안 천재지변을 당한 교회들에게 힘을 주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교회들의 형편을 돌아본 것을 기억하며 앞으로 위기관리위 사역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총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