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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은혜의 폭우 쏟아진 2018영적성장대회

2018 침례교 목회자 부부 영적 성장대회 성료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안희묵 목사)는 지난 5월 14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 그랜드홀에서 2018영적성장대회를 개최했다. 영적성장대회는 갈라쇼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무대에 오른 성악가들은 감미로운 목소리를 통해 사역으로 지친 목회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이번 영적성장대회는 방송인 이성미 집사가 초청돼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증거했다. 이 집사는 자신의 인생과 하나님을 만나게 된 계기, 그리고 신앙인으로서의 삶에 있어 체험했던 것을 들려주며 “내 인생가운데 만난 하나님이 난 너무나 좋다. 금과 은을 다 준다 해도 바꾸지 않겠다”고 고백했다. 이 집사의 간증을 들은 목회자들은 때론 웃고 때론 눈물지으며 그녀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성미 집사의 간증 외에도 다양한 강사들이 영적성장대회를 찾아와 특강을 진행했다.



‘목회자의 가정, 부부’(엡 5:22~32)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 이기복 교수(온누리교회 협동목사)는 현 시대의 무너지는 성 개념과 점차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세상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목회자들이 사역을 함에 있어 주의해야 할 문제에 대한 지침을 제시했다.
유재성 교수(침신대 상담심리학)는 “상담 또는 돌봄과 케어는 교회의 몫”이라며 “가정폭력, 성폭력 등 수많은 우리 사회의 문제를 치유할 수 있는 최고의 단체는 교회 뿐”이라고 강조했다.
‘2020 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의 저자로 잘 알려진 미래학자 최현식 소장(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은 한국교회의 위기를 기독교 인구 변화 추이, 한국교회의 영성 상황, 한국교회와 사회의 변화 등으로 구분해 진찰하며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BWA 브라운 사무총장도 영적성장대회를 방문해 세계침례교회의 성장과 협력방안, 2020년 브라질 BWA 세계대회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총회에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그는 “5개월 전 BWA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이후 첫 해외회원교단 방문으로 한국 땅을 밟게 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세계선교협력에 한국총회가 기꺼이 동참하고 협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침례회전국사모회(회장 이용비 사모)도 문선주 사모(새중앙)를 강사로 선임해 테플린성경암송이야기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영적성장대회 특별순서로 목회자 체육대회가 열려 각 지방회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배구 우승은 공주지방회가 차지했으며 익산 지방회가 준우승을, 한밭지방회와 천안지방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수족구는 충서지방회가 우승을 관동지방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대전중부지방회와 경북지방회다. 족구는 관동지방회가 우승을 준우승은 경북지방회가 공동3위는 익산지방회와 동인천지방회가 차지했다.
저녁집회는 은혜와 열정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둘째날 저녁집회에서 말씀을 전한 배국순 목사(송탄중앙)는 “은혜가 쫓아오는 목회”(삼하 9:1~13)란 주제로 저녁집회 말씀을 전했다. 배 목사는 “지금까지 나의 목회를 돌아보면 모든 것 하나 하나님은 은혜없이 된 것이 없다”고 고백하며 “여러분 모두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은혜에 만족하지 말고 주님께서 준비하시는 더 큰 은혜를 기억하며 간구하시라”고 강조했다.






셋째날 말씀은 박정근 목사(영안)가 전했다. ‘진정한 제자’(눅 9:18~2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 목사는 서로 사랑하는 것과 제자 삼는 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중요한 명령임을 각인시키며 어떻게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될 수 있는지와 왜 우리가 주님의 제자가 돼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목회자들은 저녁 집회 말씀이 끝난 후 주님의 은혜가 교단과 개교회에 임하도록 뜨겁게 간구했다.
영적성장대회 마지막 날에도 100여 명의 목회자부부가 찬양하며 은혜를 체험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꿈꾸는교회 박창환 목사는 꿈꾸는교회의 개척 이야기와 교회의 위기, 위기 극복을 위해 도입한 ‘가정교회’ 사역에 대해 소개했다.


평창=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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