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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13번째 지사 전북극동방송 개국

전북지역 가청인구 130만 명 대상 복음방송 송출 시작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의 13번째 지사인 전북극동방송이 정식으로 개국을 선언하며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전북극동방송은 지난 4월 13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전북극동방송 앞마당에서 송출식을 통해 주파수 FM 91.1MHz, 출력 1kW로 본격적인 복음방송을 시작했다.


전북지역의 가청인구 130만 명을 대상으로 개국하게 된 전북극동방송은 전주, 익산, 군산, 김제, 부안, 정읍 등 전라북도 전 지역에 전파를 송출하며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된다. 송출식에 이어 진행된 감사예배는 극동방송 익산운영원장인 심순택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사무엘하 23장 15~17절 본문을 토대로 “다윗의 소원”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도경 목사(전북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회 부위원장, 군산양문)는 “군산에서 극동방송이 잘 잡히지 않아 늘 잡음과 함께 들었는데 이제는 깨끗한 음질로 말씀과 찬양을 24시간 끊이지 않고 들을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전북극동방송이 전북도민에게 생수가 돼 수많은 영혼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방송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춘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갑)이 격려사를 하고 우리교단 박종철 총회장(새소망)의 축도로 송출감사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전북극동방송의 개국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개국전야인 4월 12일 저녁 이리신광교회(장덕순 목사)에서 열렸다. 개국축하음악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에 맞춰, 십자가의 의미와 구속사의 은혜를 나누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통해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팬텀싱어 2’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바리톤 김주택’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우승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박하나’ 평양음악대학교 출신 탈북 성악가 ‘팝페라 소프라노 명성희’ 등이 감격의 무대를 펼쳤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