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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비전-GKL사회공헌재단 미얀마 신규 공립학교 신축 지원


국제개발 NGO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은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채승묵)과 함께 미얀마 에야와디 관구 내 미래세대 교육 지원을 위한 신규 공립 고등학교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글로벌비전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4일 주미얀마 한국대사관과 에야와디 관구 교육부를 방문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여되는 이번 사업은 마을 내 고등학교가 없었던 미얀마 짜욱세잇 지역 인근 4개 마을을 포함해 인근 빈곤가정 청소년들이 중학교 졸업 이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상 2층, 교실 4개, 정원 80명 규모의 고등학교로 신축할 예정이다. 


짜욱세잇 마을은 지난 2008년 미얀마를 강타했던 사이클론 나르기스의 피해가 집중됐던 지역으로 마을 주민 100여명이 사망하고 학교 및 마을 시설 대부분이 무너지는 등 인명피해가 컸던 곳이다. 글로벌비전은 긴급구호활동에 이어 그동안 미얀마 빈곤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글로벌비전 관계자는 “미얀마 산간 지역 빈곤가정 자녀 중 학업에 의지가 강한 청소년을 선발해 학업과 기숙사 생활을 지원하는 장학 기숙사 사업도 계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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