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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70개교단 1만 2천여 성도 함께 드려


예수님의 부활을 기억하는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1만 2000여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드려졌다. 우리 교단을 포함한 국내 70개 교단이 함께한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는 지난 4월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란 주제로 부활절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준비위원장 김진호 목사(기성 총무)가 진행을 맡은 1부 ‘환영과 인사’ 시간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이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대회장 이승희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가 대회사를, 연합예배 장소를 제공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가 환영사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 축전을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대독했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가 축사를 했다.


2부 예배는 김성복 목사(예장고신 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정동균 목사(기하성 총회장)가 예배기도를, 여로웨나 집사(한국외국인선교회)가 시편 100:1~5절 말씀을, 강명도 선교사(동포사랑전국연합회 대표)가 요한복음 11:25~27절 말씀을 봉독했다.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전명구 감독(기감 감독회장)은 부활은 사망의 권세를 이기는 능력이 있다는 것과 이는 예수 그리스도 그 자체라는 점, 부활의 능력이 계속해서 전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 모두를 통해 부활의 생명이 온 세계에 전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선포했다.


말씀선포가 끝난 후 윤성원 목사(기성 총회장)의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됐으며 남상훈 장로(한장총 대표회장)가 봉헌기도를 했다. 특별기도는 우리교단 박종철 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신상철 목사(예장한영 총회장)가 국가의 안녕과 평화통일을 위해, 임춘수 목사(복음교회 총회장)가 새터민, 다문화 등 외국인들과 이재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도했으며 박종철 총회장의 인도에 따라 한국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 모두가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 이주훈 목사(예장백석대신 총회장)가 한국교회 부활절 선언문을 낭독하며 죽어도 사는 부활을 믿으므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 보다 나은 세상이 되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으며, 이승희 목사가 다문화가정단체와 새터민선교단체에 헌금을 전달했다. 예장합동 최우식 총무의 광고에 이어 림형석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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