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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지 않는 것은 다 버려라

비전 묵상-24

한재욱 목사
강남비전교회

“마음이 설레지 않는 옷을 입고 행복할까? 설레지 않는 책들을 쌓아둔다고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절대 착용하지 않을 장신구를 갖고 있는 것으로 행복한 순간이 찾아올까?(중략) 마음이 설레는 물건만으로 채워진 자신의 공간과 생활을 상상해 보자. 그것이 바로 자신이 누리고 싶은 이상적인 생활이 아닐까? 마음이 설레는 물건만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 과감히 버리자. 그 순간부터 당신에게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 것이다.”


곤도 마리에 저(著) 홍성민 역(譯)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더난출판, 58~5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정리의 여왕으로 불리우는 일본의 곤도 마리에는 “설레지 않으면 버리라”는 통쾌한 선언을 합니다. 그녀는 두근거리지 않는 것들에 둘러싸여 많은 에너지를 빼앗긴다고 하며, 두근거림이 없는 물건들을 미련 없이 버렸습니다. 그 이후에는 좋아하는 것들로 삶이 채워지는 체험을 합니다. 인생의 고통은 얻지 못해서가 아니라 버리지 못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진정한 승리자는 많은 것을 얻은 자가 아니라, 의미 없는 것을 버린 자입니다.


어리석은 새는 반짝이는 것을 무엇이든 주워 모으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주워온 유리 조각 쇳조각들로 둥지가 엉망이 되어도 말입니다. 아무리 빛나는 것들을 얻었지만, 버려야 할 쓰레기를 걸치고 품고 다니면 쓰레기 인생이 됩니다. 버려야 할 쓰레기가 우리 마음을 다 차지하면, 신선하고 아름다운 생각이 들어 올 틈이 없습니다. 두레박에 돌이 가득하면, 그만큼 물이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악기도 속을 비워야 맑은 소리를 냅니다. 버리면 자유와 여백이 생깁니다. 이루고 행한 것 뿐만이 아니라 버린 것도 열매입니다.


그렇습니다. 버려야 열리는 세계가 있습니다. 봄에 지는 꽃은 여름을 위한 내려놓음입니다. 강은 자신을 버려야 바다에 이르고,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이파리를 버려야 겨울을 납니다. 석공이 작품을 위하여 돌을 쪼아내듯 버려야 할 것을 버려야 새로운 것이 들어올 자리가 생깁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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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 대한 대의원의 판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제108차 총회장 및 임원회에 대해 총회 대의원들의 냉엄한 판단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제108차 총회장과 임원들이 총회규약과 총회 대의원들의 의중을 무시하고 독선적이며 무모하고 자의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야기한 위험은 제108차 회기가 종료됨으로써 자연스럽게 소멸될 수준을 이미 상당히 벗어났습니다. 총회장과 임원들은 만 1년에 걸친 자신들의 회기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오직 주님의 피흘린 발자취만을 겸허하게 따라야 하며, 그 본을 세워야 마땅할 것입니다. 하지만 회기가 종료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제108차 회기를 잘 마무리하자는, 총회 총무로서 제가 누차 드린 간곡한 청원을 총회장은 완강히 거절해왔습니다. 총회장에 입후보하여 두 번씩이나 탈락의 고배를 마신 원인이 총회 총무에게 있다고 여기며, 자신을 총회장이 되도록 밀어준 분들에게 약속했기에, 총회 총무에 대한 공격을 멈출 수 없다고 공언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적인 감정이 아무리 커도 공적인 총회 업무를 편파적이며 비정상적이며 심지어 불법적인 방식으로 무지막지하게 밀어붙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제2 부총회장과 총회 총무를 총회 업무에서 배제할 사유가 될 수 없습니다. 일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