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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기고

필리핀 선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필리핀 선교 특별기고-2

이영석 선교사
필리핀한국선교사협의회,
호프미션 대표

III. 필리핀 한인 선교
1. 한인 선교와 형태

초기 한국 선교사들이 필리핀에 들어왔을 때는 DAWN이란 선교 운동이 개척교회를 필리핀 전역에 펼치기 시작한 때이다. 이에 맞춰 한인 선교사들은 개척교회 및 신학교 세우기에 열심을 다했다. 이러한 개척 교회 설립 운동은 90년대 중반에 이르러 필리핀 현지 목회자들의 요청에 의해 새로운 사역으로 전환을 하게 된다. 이후 한인 선교사들은 NGO, 유치원 초중고학교 설립에 박차를 가했다. 그 외에도 음악사역, 문화사역, 체육선교, 군경 선교 사역 등으로 확대됐다.


현재 필리핀 한인 선교사의 사역 형태와 범위는 교회 건축, 신학교, 현지 학교 교사, 초중고대학교, 현지 주일 학교 교사 훈련, 현지 교회 협력, 피딩(급식), 고아원, 각종 구제, 장학생, 기관(경찰, 교도소, 군등) 제자 훈련, 캠퍼스, 어린이 선교, 기도원, 미디어, 컴퓨터, 각종 문화 사역(한글 교육, 작은 도서관, 방과후 교실 등), 직업 훈련원, 부족 선교, 문서 사역, 의료 사역, 무슬림 및 제3세계 권 생활 훈련 사역, 고아원, 농장, 한인 디아스포라, 코피노, 한센병 사역 등으로 아주 다양하다.


필리핀 한인 선교사들은 한국인 특유의 기질과 특성, 영적 열심으로 눈부신 선교 효과를 이뤄 왔다. 현재 위수령이 선포되어 있는 민다나오 섬의 극단적 무슬림과 공산당 지역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사역이 진행되는 중이다.


2. 한인 선교의 위기와 선교지로서 필리핀의 강점
필리핀 한인 선교는 한때 ‘10/40 window 운동’과 같은 특정 지역의 집중성이 강조되고 기타 여러 상황 등으로 필리핀 선교사 재배치 이슈라는 집중 시선을 받고 위축되고 사기가 저하된 적이 있었다. 지금은 선교지로서 필리핀의 장점과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세계 선교 운동의 새로운 에너지로 재조명되어지고 있다. 선교지적 측면에서 갖는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선교에 제한이나 큰 방해가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개척 할 수 있다.
2) 출입국에 제한이 없고 현지에서 비자가 제한 없이 발급이 가능하다.
3) 1억 2000만명 인구의 절반이 30대로 젊은 나라이다.
4) 선교 병참 기지 한국에서 3시간 30분의 접근성으로 한국 교회의 선교적 관심과 실제적인 선교 동참이 용이하다.


5) 동남아, 인도차이나 선교의 교두보로서 해외 예비 선교사들의 언어와 문화 적응의 훈련 장소 및 타문화권 선교의 모판으로도 사용됐다.
6) 박해 지역에서 추방당한 한인 선교사들의 피난처이자 차기 사역의 준비처이다.
7) 영어에 능통하고 대학까지 무상 교육의 수혜자인 220개국에 퍼져 있는 230만명의 필리피노 디아스포라와 1200만명의 해외 근로자들(OFW)을 제자화할 경우 세계 선교 역사에 큰 기여가 가능하다.
8) 배타성 독립성이 강한 필리핀의 자치 부족 국가 바랑가이(barangay)를 활용한 전략적 선교 접근이 가능하다.
 
3. 필리핀 한인 선교의 개선점들
선교 50주년을 바라보는 필리핀 한인 선교사의 선교적 공헌과 열정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영역에서 개선의 필요가 인식된다.
1)온정주의(paternalism), 우월주의(triumphalism)와 인종차별주의(racism)적 선교에서 벗어나야 한다.
2) 물질 사역과 밥퍼 사역에 치중한 빈민 선교, 한국적 관점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한 교회 건축과 교육 선교의 평가가 필요하다.


3) 한인 선교사 교단·단체들과 한인 선교사간의 연합과 협력성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4) 각개 전투식 접근이 아니라 시스템적이고 전략적일 필요가 있다.
5) 선교사 파송 형태가 교단 및 선교 단체, 노회 및 개 교회에서 무 파송으로 오는 독립 선교사, 장단기 평신도 선교사, 은퇴 선교사 및 조기 은퇴 선교사들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지침이 필요하다.


IV. 필리핀 한인 선교의 미래
1. 건강한 리더십 이양과 출구 전략 필요
필리핀 현지 교회와 리더십은 10%대의 복음화율로 인해 이미 자생력을 획득하고 있다. 필리핀 한선협은 앞으로 리더십 이양과 출구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사역지의 건물, 토지등 재산권과 관련하여 합리적이고 건강한 이양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2. 선교사의 생활 자립 대안 필요
후원자 혹은 단체나 mother church들의 선교 후원액 감액 및 중단은 소명 받은 선교사에게 실질적인 위협이다. 자립 자치 자전의 뫼비우스적 모델이 적용되기 힘든 특수 상황의 선교사를 제외하곤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선교사들의 생활 자립을 위한 대안들을 모색해야 한다. 이를 위해 비즈니스 선교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선교와 비즈니스, 비즈니스와 선교가 실질적인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선교학적 정립과 적용 모델을 연구 개발해야 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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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지구촌교회 후원으로 영주·경북 지역 교회 지원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의 후원으로 경북 영주지역과 경북지역 침례교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구촌교회의 국내 단기선교 사역의 일환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블레싱 영주’가 코로나19로 현지 사역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영주지역 교회를 위해 물품, 격려영상, 손편지 등을 마련해 영주지역교회를 위로하고 격려의 차원으로 마련됐다. 또한 지구촌교회는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국내단기 선교 헌금으로 1억 2200만원을 총회에 전달했다. 이에 총회는 지난 7월 23일 영주기독교연합회를 방문해 7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경북내륙지역 92개 침례교회에 총 4600만원을 지원했다. 윤재철 총회장은 “지구촌교회 성도들의 사랑이 담긴 선교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지구촌교회의 사랑과 헌신으로 더 많은 교회들이 위로를 받고 힘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코로나19로 국내외 힘든 환경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교회에 지구촌교회의 국내전도 사역이 한국사회와 교회에 귀한 본이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계속해서 이러한 교회의 연합과 교단을 뛰어넘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진정한 연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