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은 생계곤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60곳을 선정해 의료비는 최대 1000만 원, 생계비는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중위소득 80% 이내의 저소득 취약 계층으로, 의료비 또는 생계비 지원이 시급하며 자립의 계획과 의지가 높은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miral.org) 공지사항 또는 사업신청 페이지(onespring.kr)를 통해 ‘저소득취약계층 자립지원 사업’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오는 6월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복지 사각지 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우 꼭 받아야 할 치료마저 중단하는 등 인간의 기본권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국에도 온정을 나누어 주신 한샘에 깊이 감사드리며, 밀알복지재단은 소외이웃들이 위기를 하루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