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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진 총회장,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선임

 

 

우리 교단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 중앙)가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에 선임됐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12월 2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속회했다.

 

이날 한교총은 고명진 총회장을 비롯 해, 강학근 목사, 김기남 목사, 이상문 목사를 공동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1인 대표회장에는 예장통합 류영모 목사가 선출됐다.

 

한교총은 지난 12월 2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1인 대표회장 체제로 정관을 개편하려 했지만 총대들의 반발에 맞딱뜨렸다.

결국 논란 끝에 소강석 의장이 정회를 선언했고 20일 속회를 통해 기탁금 1억 5000만원을 납부한 예장통합 총회장 류영모 목사를 1인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에베소서 4장 12~13절을 본문으로 “비움과 채움과 세움의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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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다시 사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 1:3) 2024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3500침례교회와 목회 동역자. 성도들 위에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과 기쁨과 회복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죄인으로 영원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에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심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이 부활의 기쁨과 감격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이 땅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직접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며 이제는 구원의 완성으로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몸소 가르치시고 보여주시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주신 사실을 믿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 분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고 가르치셨으며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 고난 받는 자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셨습니다. 그 회복을 통해 우리는 이 땅에 믿음의 공동체를 세웠습니다. 그 공동체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놀라운 소식입니다. 이 소식이 복음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