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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포럼,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초청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3월 25일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미국 부통령을 초청해 51회 극동포럼을 개최했다.


“나의 신앙, 나의 비전”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 마이크 펜스는 지금 전 세계가 지금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고 강조하며 “든든한 반석 위에 집을 세우면 창수가 나고 폭풍이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듯이 우리가 반석되신 예수님을 반석으로 삼아 살아간다면 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자신을 크리스천이고 보수파이며 공화당원이라고 소개하며 이 모든 정체성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나온다고 말했다.


펜스는 어릴 적 독실한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났고 늘 철저한 주일성수와 신앙인의 자세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자라면서 믿음을 잃어갔다. 그러던 중 대학교 시절 주변 교회를 다니는 친구들의 모습 가운데 그가 느끼지 못했던 기쁨을 보았고 참된 신앙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 기독교에 대해 점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어느 찬양 집회에 참석하여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듣고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내 구주로 영접하며 개신교 신자로 확실하게 개종했다. 펜스는 예수님을 영접하던 그 시기가 자신의 생애 가장 큰 전환점이었다고 고백했다.

 

29세에 정치의 세계에 들어가기 시작한 펜스는 정치판이란 곳이 성경대로 살아가기에 너무나 험난한 곳이었다며 “예수님께서 나의 인생을 바꿔주셨지만 정작 본인은 아직 자신을 반석 되신 예수님 위에 자신을 온전히 세우지 못한 상태였다”고 고백했다. 쓰라린 실패들을 통해 좌절하던 시기, 아내의 도움으로 성경을 펴기 시작했고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성경 속에서 발견했다. 펜스는 “그 후 하나님께서 주신 힘으로 여러 차례 하원의원으로서, 인디애나 주의 주지사로서 본격적인 정치를 시작하게 됐고 종교자유, 낙태 반대, 동성애 반대 등을 위해 열심히 싸웠고 바른 기독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 결국 미국의 48대 부대통령의 자리까지 주님의 도우심으로 올라갔다”고 고백했다. 


펜스는 “불확실하고 시간, 전쟁의 소식과 경제침체의 어려움과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이 때에 우리는 더욱 예수님을 굳게 붙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주님을 붙잡을 때 나라를 치유할 수 있고 자유를 지킬 수 있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펜스의 간증이 끝난 후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포럼에 초대된 100명의 전도대상자들에게 요한복음 3장 16절을 읽어주며 예수님을 소개했다. 


극동아트홀에 참석한 전도대상자들 중 예수님을 알기 원하거나 나의 구주로 영접할 자들을 위해 따로 마련한 기도실에서 김장환 목사는 마이크 펜스, 카렌 펜스와 함께 영접기도를 도왔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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