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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총회 선거 문화 정착으로 섬기겠습니다”

112차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안동찬 목사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동찬 목사, 서기 조현철 목사, 선관위)는 오는 9월 112차 정기총회에서 총회 의장단 선거를 진행한다. 현재 김인환 목사(함께하는)와 이욥 목사(대전은포)가 총회장과 제1부총회장 예비 후보로 각각 등록한 상태이다. 선관위는 본등록과 함께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진행한다. 이에 총회 의장단 선거 일정과 선거에 대해 안동찬 선관위 위원장을 만나 의견을 들어봤다.

 

 

◇ 112차 총회 의장단 본 등록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기총회까지 선관위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총회를 섬기기 위한 지도자를 세우는 일에 헌신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선관위 업무 일정은 선관위 운영 내규 3자 5조에 정해져 있습니다. 정기총회 80일 이전에 입후보자 예비등록 공고, 50일 이전에 예비등록까지 마쳤고, 8월 29일 후보자 본등록과 함께 오는 8월 30일 후보자 공개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이번 의장단 후보에는 각각 단독 후보가 예비 후보로 입후보를 했으며 특별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 한, 총회장과 제1부총회장 후보는 단독 후보가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등록한 후보자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있으시다면.
=“사실, 단독 후보로 정해진 상황에서 선관위 업무는 행정적인 일 외에 특별히 후보들에게 당부할 사항이 없습니다. 다만 선관위원들은 단독 후보이기에 후보자들이 대의원들을 만나서 교단의 현안을 알리고, 정책을 만들고 설명하는 일이 소홀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특별히 총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에 관심을 가지고 총회 회기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야 할 때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후보가 많아서 과열된 선거 때에는 시비도 많고, 고발도 생기는 것에 비하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선관위는 총회 홈페이지와 침례신문과 후보 정책설명 전단지와 공청회를 통해서 후보들이 대의원들에게 더욱 다가가도록 힘쓰겠습니다.”


◇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 문화와 풍토를 만들기 위해 선관위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무엇보다 대의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선거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계시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건전한 선거 문화를 위한 위원장님의 방안을 듣고 싶습니다.
=“공명정대한 선거 문화는 꼭 필요합니다. 사회의 선거 문화도 민주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많이 성숙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단도 좋은 선거 문화 전통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보들의 자격과 정책을 검증하는 기회가 ‘공개토론회’라고 생각하는데 당일 생방송으로 중계를 하고 후에 총회 홈페이지에 영상 자료를 올려 지난해에는 2000회 이상 조회 수가 있기도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정기총회 현장에서 시간을 할애해 ‘후보자 공개토론회’ 시간을 가지면 많은 대의원이 관심을 두고 참여하지 않을까 하는데 이에 대한 고민은 앞으로 선관위와 총회와 협력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볼 예정입니다.”


◇ 총회 의장단 중에 제2부총회장이 최근 몇 년 동안 공석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제2부총회장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위원장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선관위 위원으로 섬기면서 이 부분에 대해 항상 고민해 온 문제였습니다. 교단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목회자 뿐만 아니라 개교회의 중직자들도 교단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제2부총회장에 대한 우리 교단의 정서는 평신도들이 교단 사업에 참여하도록 배려한 의미가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국남선교회 사역이 활성화되어 제2부총회장이 매년 세워졌으면 좋겠습니다.”

 


◇ 지난 정기총회에서 주요 안건 결의를 비롯해 총회 의장단 선거까지 스마트보트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선거가 치러지면서 귀감이 됐습니다.
=“지난 111차 정기총회에 처음으로 시도한 스마트보트는 많은 안건을 손쉽게 결정하는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정기총회 일정도 1박 2일로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총회장 선거에 관한 규약 5장 17조 1항에 ‘총회장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한다’로 돼 있습니다. 올해 총회장, 제1부총회장 선거도 스마트보트의 방법으로 진행하는데, 선거인 명부로 대의원을 확인한 후 각자 준비된 기표 부스에 들어가서 투표를 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시간은 많이 단축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선거뿐만 아니라 교단의 주요 안건 결의도 스마트보트를 활용하면서 대의원들의 정확한 의사결정이 반영됐기에 교단 결의가 더 공신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총회 선거일까지 의장단 후보자들이 유의해야 할 점이나 대의원들이 후보자들에게 조심해야 할 점을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먼저 대의원들에게 당부를 드리는 것은 총회 사업에 관심을 두고 새로운 총회장을 선출하는 일에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사람, 우리가 원하는 일을 이루는 기준은 대의원들이 제시해주시는 것입니다. 대의원들이 침묵하면 총회장이 원하는 총회, 총회장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교단이 될 것입니다. 같은 말로 후보들께 부탁드리는 것은 총회장이 원하는 일을 하는 총회가 아니라 대의원들을 통해 교단의 미래를 고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대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거대한 파도처럼 다가오기에 좋은 교단의 리더십이 적실하게 필요합니다.”


◇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총회 임원을 비롯해 교단을 섬기고 봉사하면서 교단의 일꾼을 세우는 일이 참으로 중요함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선관위가 건전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문화를 만들고 대의원의 뜻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9월 20일 112차 총회를 통해 세워질 총회 의장단과 새로운 일꾼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가득하고 모든 대의원이 흡족한 선교 중심 우리 교단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송우 국장
정리=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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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교회 112차 총회사업 5천만원 후원
112차 김인환 총회장(사진 왼쪽 세 번째)이 담임으로 섬기고 있는 함께하는교회가 112차 총회가 전개하는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5000만원을 후원했다. 함께하는교회 김시규, 이강규, 이만우 장로는 지난 1월 12일 직접 총회를 방문해 김인환 총회장과 환담을 나눈 뒤,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그동안 교회 건축과 여러 후원으로 적잖은 부담이 있었고 2년 넘게 총회 의장단으로 섬기면서 항상 함께하는교회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 후원의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 함께하면 진정으로 강한 힘을 낼 수 있는 본을 보여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성도들이 매일 우리교단을 위해 기도하며 총회 발전을 위해 중보하고 있음을 알기에 112차 총회 사역에 귀중한 마중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교회를 대표해 이만우 장로는 “담임목사님이 총회를 대표하고 계심을 진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1년 동안 귀한 섬김과 나눔의 사역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 총회가 침례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 공동체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112차 총회는 오는 4월 제주도에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