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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총회장 후보 소견서

이욥 목사

대전은포교회 담임목사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M.Div.)
리버티신학대학 D.C.C.(기독교상담학 박사)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 D. Min.(목회학 박사)
(전)한국침례신학대학교 특임교수
36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장 역임
바이블 맥 아카데미 학장
CBS, C채널, GOOD TV 특강 강사
맥 성경, 맥 성경 플러스, 
명명품 성경 저자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3500여 모든 침례교단 교회와 목회자들께 문안드립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의 터널이 끝나면 모든 것이 회복될 줄로 기대를 했지만 많은 교회들이 예배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고 전도의 문도 훨씬 굳게 닫혀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모든 교회들과 목회자들이 예전의 예배역동성 회복과 전도의 문을 활짝 열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음을 목회현장에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 말씀 능력이 있고 기도열기가 있고 전도열정을 갖고 전도하는 주님의 교회는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엎드리고 기도하며 어떤 방식으로든 예배 성공과 기도와 전도에 힘쓰면 하나님께서는 길을 열어 주시고 교회의 사명을 이어나가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영혼구원과 생명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침례교단 3500여 교회와 목회자들을 1부총회장으로 섬기라는 사명감을 주셔서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1부총회장 후보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1부총회장으로서 총회장의 총회 섬김 사역에 마음을 같이하여 최선을 다해 섬겨드리면서 앞으로 다음과 같은 침례교단이 될 수 있도록 섬기기를 원합니다.


1.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침례교단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19년째 성경맥잡기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수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성경을 보다 쉽게 가르치는 일에 헌신해 왔습니다. 교단을 초월하여 공부하러 오신 많은 분들게 저는 침례교 목회자로서 침례교 정신을 담아 성경을 가르쳐주고 풀어줄 수 있었습니다. 침례교단에 대해 좋은 인식을 심어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성경맥잡기세미나”를 인도하고 “바이블맥아카데미” 학교를 운영하면서 초교파적으로 많은 목회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면서 그분들과 교제를 하는 가운데 우리 침례교단을 부러워하는 목회자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우리 침례교단에는 목회자 세미나, 평신도 부흥성회, 기도세미나 등으로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많이 끼치는 훌륭한 목회자들이 많다는 말들을 하면서 부러워하는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전국 6만여 교회 중 침례교는 3500여개에 불과한 작은 교단입니다. 그러나 침례교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성경 중심의 올바른 신앙을 교육하며, 개교회들이 바로 선다면 작고 미약한 교단이 아니라,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는 교단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교단이 더 많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단이 될 수 있도록 섬기겠습니다.

 


2. 화합하는 침례교단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침례교는 개교회주의의 정신인 자율적으로 성령 안에서 연합하고, 협력하며 세계선교에 앞장서 왔습니다. 저는 우리 침례교 3500여 교회가 영혼구원과 생명 살리는 일, 사회에서 빛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을 더 잘 감당하기 위해 서로가 더욱더 화합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화합이 온전히 이루어질 때 다른 교단과도 화합하며 세상 가운데 올바른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교단 안에 있는 총회 산하 기관과 지방회가 자율적으로 서로 화합하여 큰 교회와 작은교회, 도시교회와 농촌교회가 하나가 되어 부흥 성장하는 교단이 되도록 힘을 다하여 섬기겠습니다.


3. 성장하는 침례교단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은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성장하지 않으면 퇴보됩니다. 멈춰있으면 떠내려가는 시대 속에 살고 있습니다. 변화를 실감하면서도 성장하려 하지 않는다면 우리 다음 세대에게 침례교의 신앙정신을 이어 줄 수가 없습니다. 이를 위해 농어촌교회, 미자립교회, 작은교회가 변화에 맞서 부흥하며, 아름답게 세워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를 비롯해 교육기관들이 교회교육을 하는데, 앞서 나가도록 제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개교회의 성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단 차원에서 개발하여 함께 공유하여, 교단 안에 있는 모든 개교회들이 부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4. 말씀중심인 침례교단의 장점을 살려야 합니다.
저는 올해로 35년째 담임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1988년 7월에 서산시 고북면 사기리에 있는 은포교회의 16대 담임목회자로 부임하여 농촌목회를 2011년도까지 24년 동안 하면서 농촌목회의 축복과 더불어 농촌목회의 힘듦과 어려움들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2009년도 대전에 현 대전은포교회를 개척하고 2년 동안은 서산에 있는 은포교회와 함께 2교회의 담임목회자로 2011년도까지 섬겼습니다. 현 대전은포교회를 개척할 때는 개척맴버가 한 명도 없는 가운데 시작하여 개척의 힘듦도 경험하면서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의 어려움들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 66권을 가르치는 사역을 19년째 하면서 맥성경, 맥성경플러스, 명명품성경도 제작하여 보급을 하고 있습니다. 35년째 담임목회사역과 19년째 성경 66권을 가르치는 사역을 통해서 더욱 알게 된 것은 침례교단의 장점은 말씀중심의 목회와 기도중심, 성령충만을 사모하면서 목회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교단의 장점은 말씀중심의 목회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목회자들의 현재 말씀실력을 더 향상시키고 아울러 기도하는 일과 전도하는 일에도 충성을 다한다면 말씀과 기도를 통한 전도열매가 맺어지고, 교회마다 치유와 회복의 역사들이 더욱 넘쳐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교단 안에는 이미 기도와 전도에 목숨 걸도록 동기부여 해주고 이끌어주는 훌륭한 목회자와 단체들이 있습니다. 저는 말씀실력을 향상시키기 원하는 목회자들과 사모님들을 섬기는 일에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섬기기를 원합니다.


미력하나마 제가 교단의 1부총회장이 된다면, 주어진 임기 동안 총회장을 보좌하며 교단 전체를 섬기고 침례교가 더욱 부흥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