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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교회도 주님의 종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교회입니다”

참좋은교회, 작은 교회 연합 사역으로 부흥의 길 모색한다

모방보다는 철저한 성경 중심 설교로 성도를 깨워나가

 

이 땅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말씀이라는 것을 삶의 생동력을 불러일으키며 교회를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작은 교회도 말씀이 살아 움직인다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저는 목회자라는 타이틀보다 설교가라는 타이틀이 더 어울리는 사명을 감당하고 싶습니다. 가난하고 힘들었던 개척교회의 삶을 되돌아보며 무엇보다 성경 중심의 말씀만이 세상을 싸워 능히 승리할 수 있는 영적으로 무장된 군사로 세워나갈 수 있음에 확신합니다. 그 길을 참좋은교회와 함께 걸어갈 것입니다.”

 

1988년 신학교를 졸업하고 학사장교를 거쳐 전도사로 1992년 교회를 개척한 안재민 목사. 모친과 함께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 사명을 감당하면서 그에게는 여러 차례 위기와 도전이 있었다. 현 참좋은교회로 부임해서 담임목회 사역을 할때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재민 목사의 마음에는 오직 교회 일꾼을 섬기며 교회의 규모를 넘어 오직 성경적인 교회, 하나님 말씀 중심의 교회로 세우기 위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현재도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며 건강한 교회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적에 충실한 예배, 예배가 축제인 참좋은교회

참좋은교회는 무엇보다 예배에 모든 전력을 기울이며 예배전 찬양부터 성도들이 자리를 떠나는 그 순간까지 모든 것을 말씀 안에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영상과 음향, 조명 등에 무엇보다 교회에 투자한 부분은 어느 교회의 시설을 부러워하지 않을 만큼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예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안재민 목사는 예배는 하나님과 내가 만나는 영적인 떨림이 이뤄지는 시간이라며 저부터 수요일부터 주일 예배 설교를 준비해 예배 전까지 끊임없이 기도하며 원고를 수정하고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부분이나 인간적인 세상적인 메시지가 담겨져 있는 것을 철저히 교정한다고 예배에 대한 열정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그는 모든 예배는 축제가 돼야 한다. 예배 속에서 기쁨을 누리고 그 기쁨으로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면서 우리 교회의 예배는 바로 이런 생각과 마인드를 가지고 성경봉독을 성극으로 전달하거나 드라마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마지막에 그 핵심을 말씀으로 담아내는 남다른 예배를 추구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주일 오후 예배에는 간증의 시간을 마련해,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간증에 나서며 지난 한 주간의 삶에서 말씀을 적용하는 삶을 훈련하고 이를 함께 공유하며 무엇보다 성경에 일어나는 기적을 함께 체험하며 기쁨을 담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교회가 교회다움을 이뤄내기 위해 목적에 충실한 교회, 예배가 축제인 교회, 일하는 교회, 돌아서면 생각나는 교회,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교회를 표방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성령의 임재 아래 예배하고 구령의 열정으로 세상을 품는 교회의 비전을 가지고 달려가고 있다.

 

교회에 우선적으로 집중하는 교회

3대째 목회자 집안에서 성장한 안재민 목사는 그 누구보다 목회의 희노애락을 경험했다. 그랬기에 교회의 크고 작음에 억매이지 않고 자신의 뚜렷한 신앙관을 성도들에게 전하고 목양일념에 전념하고 있다. 교회 성장에 대한 남다른 욕심도 있지만 이 또한 하나님께서 허락하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몸과 마음으로 깨달았던 안재민 목사이기 때문에 참좋은교회가 할 수 있는 믿음의 분량껏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안 목사는 교회 주변이 신도시 지역이기 때문에 수많은 양들이 있다. 10만 장이상의 전도지를 제작해 아파트 단지마다 전하고, 팝콘 기계도 들여놔서 지나가는 이들에게 나눠주며 복음을 전했지만 무엇보다 복음의 본질을 듣지 않고 눈에 앞에 보이는 것만 추구하는 이들로 쉽지 않은 길이었다면서

 

토요일마다 야외에서 인적이 많은 곳에 성도들이 함께 모여 지역주민과 대화도 나누고 찬양도 함께 부르면서 관계를 맺어가고 이를 믿음의 결실로 이뤄내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하지만 세상의 거센 도전 속에서 전도의 어려움 또한 겪지만 성도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희망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안재민 목사의 전도 사역은 2년전 부활절에 교회 앞 공원에서 천막을 설치하고 오후에 부활절 축하 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지역주민들이 오고가며 교회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함께 관람하고 복음에 대한 메시지를 들으면서 교회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바뀌었지만 한편으론 소음발생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지역주민도 있어 지역에 마찰을 일으키는 교회 모습을 우려해 규모를 축소하는 경우도 있었다.

 

가능성 있는 교회 일당백의 하나님 나라 군사를 양성한다

안재민 목사의 자랑은 바로 교회 성도들에게 있다. 마치 여호수아 군대처럼 교회가 해야 할 일이라면 누구하나 망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는 안 목사 스스로가 작은교회이지만 강한교회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교회 자랑이기도 했다.

 

이들은 파주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지역에 대형교회 못지 않은 조직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러낸 전력이 있다. 성도들도 행사 준비 초기 망설여진 부분도 있었다. 이는 우리와 같은 작은 교회가 이런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었다. 하지만 안 목사 스스로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란 믿음의 고백으로 성도 한 명 한 명을 설득하고 참여를 독려하며 어느 교회도 해낼 수 없는 성공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었다.

 

이 때 안 목사는 성도들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교회 사역 적재적소에 성도들이 나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거동락했다. 성도들 또한 담임목사와 스스럼없이 지내며 자신들의 신앙과 생활의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영적인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개척교회 목회자로서 어려움과 고통을 겪었던 시절, 목회를 내려놓고 싶은 마음을 들었을 때, 문득 그의 머리를 스친 생각이 있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가 보고 배우고 느끼고 경험한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교회다. 하나님 나라 외에는 내가 볼 것이 없다라며 자신을 채찍질하며 더 가혹하고 뜨거운 불 속에 들어가는 강철처럼 끊임없이 자신은 담금질하고 다듬어 나갔다.

 

교회에 오는 한 영혼, 한 영혼을 무엇보다 사랑하고 아끼며 소중한 생각하는 안재민 목사와 참좋은교회. 작은교회도 충분히 건강하게 하나님 나라 확장에 전념할 수 있다는 모습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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