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침례회 포럼, 침신대서 세미나 개최

200여 목회자·평신도 참석 역대 최대 규모

 

 

()침례회 포럼(이사장 지덕 목사, 대표회장 박성웅 목사, 사무총장 이종성 목사)는 지난 79일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아가페 홀에서는 ()침례회 포럼 세미나를 진행했다.

 

200여 명의 교단 목회자 및 평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빠른 속도로 국내에 유입되고 있는 이슬람에 대한 현황과 이에 대한 기독교적 대안을 제안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수석상임회장 이봉수 목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에는 법인이사 박종서 목사의 기도, 이사장 지덕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으며 법인이사 김윤식 장로의 성경봉독, NK남성합창단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전 침신대 총장 허긴 목사가 한국의 예레미야는 어디서 울고 있는가?”(1:1~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허긴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의 그리스도인과 목회자도 내 민족과 국가 내 양떼들을 위해서 한국의 정치 현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며 복음의 메시지를 선포해야 한다. 더 이상 침묵을 지켜선 안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신앙 정신은 현실 정치를 외면하거나 기피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주의에 입각해 올바른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표회장 박성웅 목사는 인사말에서 교단을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며 관심을 가진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 이슬람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소견을 듣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복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법인이사 김용관 목사) 총회와 3,000교회를 위해(법인이사 지통양 목사) ()침례회 포럼을 위해(법인이사 김웅 목사)가 각 주제를 놓고 특별기도를 했다.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이사장 신인식 목사의 특송, 이와 함께 침신대 배국원 총장과 대전침례교연합회 회장 윤양수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포럼 사무총장 이종성 목사의 광고가 있은 뒤, 침례회 포럼 직전 대표회장 박선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오찬을 마친 참석자들은 오후 세미나에 참석했다. 세미나는 사무총장 이종성 목사의 사회로 법인이사 남호 목사가 기도했으며 침신대 선교학 안희열 교수가 이슬람의 이해에 대해 강연했다.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