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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교회 정기이사회

 

우리교단 국내선교회(이사장 이재석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지난해 12월 22일 국내선교회 사무실에서 221차 정기이사회를 진행하고 2022년 사업 보고 및 2023년 이사장 선출 등을 진행했다.


경건 예배는 서기 이사 김영재 목사(오라)의 기도, 이사장 이재석 목사(평강)가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딤후 4: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재석 이사장은 자신의 삶에 대한 간증을 토대로 이사장직을 대과 없이 잘 감당하게 해준 주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바울처럼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회무는 국내선교회 유지영 회장의 보고와 규정에 따라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가 파송한 이홍규 목사(서울주흥)와 고숙환 목사(죽변)를 이사로, 정창도 목사(경산)를 감사로 인준했다.


또한 국내선교회의 운영내규 중, “기금을 재신청하는 경우 장기 연체로 인한 행정조치(25개월 이상 연체 및 담보물의 임의경매 처분 조치)를 받은 교회와 목회자는 모든 기금을 신청할 수 없다”고 개정했다. 그리고 안정적인 기금 운영과 기금 증액을 위한 방안 연구에 힘쓰기로 하였고, 미남침례회 해외선교부와 함께 협력하고 있는 킴스(KIM) 클럽 지역 연구 모임 활성화를 재개하기로 했으며, 신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임원 선거는 국내선교회 규정에 의거해 신임 이사장에 김주만 목사(소망), 부이사장에 김영재 이사(오라), 서기 이사에 계인철 목사(천북제일)를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 김주만 목사는 “국내선교회 발전을 위해 이사들이 한마음으로 합력해서 선을 이뤄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유지영 회장은 신년 소감에 대해 “우리나라 청소년의 약 3.8% 정도만 예수님을 믿는다고 한다. 선교학에서 보통 복음화율이 3~5%대 이하면 미전도 종족이라고 하는데, 중노년층을 제외한다면 우리나라도 미전도종족에 근접했다고 볼수 있을 정도"라며 "조금 더 위기감을 가지고 국내선교에 집중해야 한다. 부모의 신앙이 자녀에게 전해져야 하며, 교회 회복과 자립을 위한 교회 활성화 사역에 주력하고 작은교회 선교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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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땅에 평화의 주님이 오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 2:11) 주님의 은혜가 우리 모든 침례교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과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 이뤄진 놀라운 역사입니다. 특히 영원한 심판의 자리에 설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그 분은 희망의 메시지, 회복의 메시지,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감격의 순간을, 복됨의 순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진정한 이 땅의 왕으로 오신 분은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 오셨지만 온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2023년 바쁘고 어려운 한 해를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보내고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모두가 참으로 많이 수고하셨고 애쓰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은혜이고 감사임을 고백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침례교 총회는 교단의 미래를 생각하며 준비된 사업들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단 전체 교회들의 생각과 의중을 다 담아내기는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단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