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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회, 교단 여성 목회자 초청 세미나 진행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 여성부(부장 이란숙)와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이란숙,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지난 3월 27~28일 한화리조트 대천에서 “보시기에 좋았더라”란 주제로 교단 소속 전도사, 목사, 선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논산한빛교회(강신정 목사) 찬양팀과 함께 찬양하며 개회예배를 시작했다. 개회예배는 전여회 이란숙 회장(서울)의 사회로 전여회 하숙현 1부회장이 기도하고 우리교단 김인환 총회장(함께하는)이 “성숙한 사람이 잘 돕습니다”(창 2:18~2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하나님께서는 돕는 배필로 지으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고 섭리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성숙한 사람이 잘 돕고 섬기며 헌신하듯 여성 사역자들을 통해 좋은 리더십, 훌륭한 리더십이 세워져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온전히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선포했다.

 


이어 총회 평신도부장 한덕진 목사(사랑하는)의 격려사,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112차 총회 현안과 중점 사역(100만뱁티스트전도운동,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 총회 행정안내)에 대해 소개하고 전여회 백순실 총무가 광고한 뒤, 김인환 총회장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 후 김요한 목사(강남중앙)가 나서 참석자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서 이번 세미나 주 강사인 레헴가정생활연구소 도은미 목사가 창세기 본문을 중심으로 주제강의를 진행했다. 도은미 목사는 세 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첫 강의는 “완성하는 여자, 네케바와 이샤”(창 1:27~28, 2:20~25)란 주제로, 두 번째 강의는 “승리하는 여자, 에제르”(창 2:15~22, 3:1~15)란 주제로 이뤄졌으며 마지막 강의는 “생명을 낳는 여자, 하와와 사라”(창 3:16~21, 17:15~27)란 주제로 강의했다. 특별히 두 번째 강의 전 김남영 교수(한국사이버대)가 찬양콘서트를 열고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간증했다.

 


도은미 목사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만드신 것에 대해 우리가 정확하게 알아야 우리의 존재 목적과 이유를 분명하게 세울 수 있다”며 “하나님이 말씀하셔서 창조하신 세상과 삼위일체 하나님이 그분의 형상대로 우리를 만드셨고, 남성과 여성 구분보다 그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드신 것에 우리는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 목사는 네케바, 이샤, 에제르의 영성으로 우리 삶 가운데서 이루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자세히 설명해 삶 속에서 그것을 드러냄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존재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자가 돼야 함을 강조했다.


28일 마지막 특강 시간은 직전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가 “시대를 읽고 사명을 다합시다”(대상 12:3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 영혼들의 필요를 잘 알고 돌보는 목회자가 돼야 한다고 설교했다. 


1박 2일 동안 전여회는 실행이사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수원중앙교회 여선교회 봉사팀과 연합해 참석한 여성 목회자들을 정성껏 섬겼다.


백순실 총무는 “전여회는 교단 여성기관으로 교단 내에서 묵묵히 주의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여성 사역자들을 응원하며, 교단의 모든 여성도들과 사역자들이 함께 연합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기 원한다. 1박 2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여성 사역자들이 주 안에서 기뻐하며 쉼을 얻고, 무엇보다 말씀 안에서 재충전을 받고 가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특별히 세미나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총회와 전여회 실행이사회, 지역 교회들 위에 감사를 전했다.   

대천=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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