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포교회 담임목사 (36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신학과) 졸업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졸업
리버티 신학대학 D.C.C. (기독교상담학박사)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 D.MIN (목회학 박사)
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특임교수
36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장 역임
CBS, C채널, GOODTV 특강강사
현,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부총회장
할렐루야! 113차 총회장에 입후보한 기호 2번 이욥 목사입니다. 침례교 목사의 아들로 살아왔던 제가 요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사명과 가정 사이에서 자녀들에게 신경 쓸 여유 없이 목회하셔서 목회자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에 상처가 많았습니다. 저와 동생들은 서러웠고, 때론 원망하고 그래서 방황도 많이 했습니다.
조금씩 나이가 들면서 사명과 가정 사이에서 부모님들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조금이나마 공감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3년 교단 교회들을 살폈습니다. 처음 교단에 일을 하겠다고 나왔을 때는 제가 하고 싶은 일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 교단의 리더는 교단이 원하는 일을 감당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 목회 현장은 만만치 않습니다. 생활은 둘째 치고 예배 처소를 지키기 위해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목회 이외의 현장에서 일하며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기약 없이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냉철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미래를 기약할수 있는 대안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것을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각 교회들의 실질적인 진단과 대안을 찾아 교회 현장을 돕겠습니다. 지쳐가는 목회자들과 교회를 도울수 있는 진단뿐만 아니라 협력할 기관들과 총회적 대책들을 세우는 일들을 실행하여 함께 이루어가겠습니다.
첫째, 목회현장을 위해서는 전문기관과의 MOU를 통해 돕겠습니다.
미래목회 연구소 / 목회데이터 연구소를 통해서 각 교회의 실질적인 진단과 대안을 찾아 교회 현장을 돕겠습니다. 지쳐가는 목회자들과 교회를 도울 수 있는 진단뿐만 아니라 협력할 기관들과 총회적 대책들을 세워 실제적인 협력을 이루겠습니다.
둘째, 목회현장을 더 강하게 세울 수 있는 ‘디테일을 높이겠습니다! 스케일을 키우겠습니다!’
1. 세대간 공감과 다양한 정보공유를 위해 세대별 영적성장대회를 진행하겠습니다.
2. 차세대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지원 컨퍼런스를 진행하겠습니다.
3. 사모님들과 여성목회자들을 위한 지원의 장을 더 넓게 열겠습니다.
4. 우리가 마주치고 있는 교단의 현안인 연금의 문제는 냉철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연금에 가입한 목회자들과 소통이 필요합니다. 가입한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협력하는 총회가 되게 하겠습니다.
셋째, 다음세대에겐 더 큰 사랑이 필요합니다.
1. 목회자 인준 교육의 체계화
2. 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안정적인 발전을 이루도록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3. 목회자들의 자녀(PK /MK)를 위해 캠프 활성화와 비전트립을 실행하겠습니다.
4. 닫혀진 교회 여름프로그램들이 열리도록 교단과 기관과 지방회가 연계된 지원협력 사업을 실행하겠습니다.
5.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교단 교회들의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는 총회가 되게 하겠습니다. 진단! 대안! 협력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이루겠습니다.
<맺는 말>
2021년도 111차에 1부총회장으로 출마하여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하였지만 낙선을 하였습니다. 낙선 한 그 다음날부터 제112차 선거 총회장 출마를 결정하고 1년간 선거운동을 열심히 해 오다가 주변의 많은분들이 화합총회를 위해 양보할 것을 권면하여 1부총회장을 2번씩 섬긴 김인환 현 총회장에게 양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112차의 1부총회장에 단독출마를 하여 1부총회장에 당선을 하였습니다.
2022년 10월 1일부터 지금까지 제112차의 1부총회장으로 섬기면서 총회 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는 기간이었습니다. 총회장이 되면 어떻게 더 잘 섬겨야 할지를 많이 배웠습니다. 총회장으로 세워주시면 열정을 다해 충성스럽게 총회와 12기관과 3500개 교회를 더 잘 섬기겠습니다.
제113차 총회장 후보 이욥 목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