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국침신대 신대원 7기(87년) 입학 36주년 기념 감사예배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11월 14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신학대학원 7기(87년) 입학 36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신대원 7기 동기회 임원들(회장 박영년 목사, 총무 우태욱 목사)은 예배 전 총장실을 방문해 피영민 총장에게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하며 모교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피영민 총장은 “신대원 7기 동기회의 학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7기 동기회의 귀중한 정성을 소중히 사용하겠다. 침신대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학대학원 7기(87년) 입학 36주년 기념 감사 예배는 안희열 기획처장(신대원 7기 동기회)의 사회로 박경근 목사(목양)의 대표기도 후 신대원 7기 동문들의 특별찬양이 이어졌다. 이후 박영년 목사(새소망성서)가 고린도전서 9장 24~27절을 본문으로 “버림받을 수 없다는 각오로 뜁시다”란 제목의 설교를 전한 뒤 신광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감사예배 후 전체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캠퍼스 일대를 둘러보면서 학창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범영수 부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