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선교사, FMB)는 지난 11월 14일 부산교회(김종성 목사)에서 FMB 선교사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FMB는 선교현장에서 FMB 소속으로 10년 이상 사역하다가 만 70세가 돼 은퇴한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번 감사예배는 1989년 선교사로 파송받아 대만에서 34년간 사역한 김학천․박옥자 선교사와 베트남에서 19년을 사역한 신현우․이창순 선교사, 18년 동안 키르키즈스탄에서 사역한 이병무․김애경 선교사의 은퇴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총회 해외선교부장 안창국 목사(라이트하우스고양)의 기도로 시작한 감사예배는 이종성 총회장(상록수)이 말씀을 선포했다.
이종성 총회장은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고 온 선교사의 귀환은 그 어떤 왕의 귀환보다 위대한 귀한”이라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총회 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신탄진)와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축사 FMB 이사장 문기태 목사(창원)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쳤다.
이어 FMB 이사 김종성 목사(부산)의 사회로 은퇴한 선교사 가정의 각 지부에서 보낸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이종성 총회장과 문기태 이사장이 은퇴선교사 가정에 공로패를 수여하고 FMB 주민호 회장이 선물을 전달했다.
주민호 회장은 “망가진 세상에 보냄받아 복음을 위해서 달려오신 선교사 가정들에게 이 은퇴감사예배를 통해 저희의 존경하는 마음이 잘 전해지기를 소망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은퇴선교사들의 각 지부와 전국여성선교연합회에서도 선물을 보내와서 감사예배에 풍성함을 더했다. FMB 초대회장 유병기 목사(성광 원로)의 격려사와 윤영순 집사(부산)의 특송, FMB 이사 조수동 목사(동상제일)의 마침기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