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영락교회(고요셉 목사)는 지난 11월 24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전교인이 함께하는 사랑의 쌀 ‘Love me(米)’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추수감사주일을 기념해 지역의 소외 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센터를 통해 쌀과 라면을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4kg 쌀 600포대와 라면 150박스 등 총 1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마련해 수원과 용인, 화성지역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고요셉 목사는 “작년에 이어 추수감사절을 맞아 교인들이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나눠주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통영락교회는 매년 성탄절에 수원역 노숙자를 위한 겨울점퍼 나눔과 무료급식, 독거노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과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약 100여명의 노숙인들에게 부활절은 가방과 음료, 성경책 등을 전달하고, 성탄절은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두터운 점퍼와 따뜻한 음료 등을 선물하며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