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1월 5일 용인 포도나무교회(여주봉 목사)에서 군경선교회 신년기도회 및 한국기독교군선교사협의회(대표회장 신동주 목사, CMK)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1부 감사예배는 배태복 목사(희망)의 사회로 침례교 군목단장 이석곤 목사가 기도하고 군경선교회 이사 최성균 목사(동백지구촌)가 성경을 봉독한 뒤, 침례교 군선교 비전2030 추진위원장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가 “다음세대 선교전략”(마28:18~2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여주봉 목사는 “군선교는 지속적인 열정과 투자, 관심이 없이는 쉽지 않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며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고 있다는 확신으로 미래 군장병들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군선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있는 모든 곳이 계속해서 복음을 듣고 변화받아 청년 시절에 하나님의 뜻과 소명을 받아들이며 나아가는 놀라운 역사들을 경험하고 있다. 이 정점에 군선교가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기억하며 2024년을 새롭게 맞이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설교 후 군목후원회 회장 유관재 목사(성광)가 침례교 군경선교 사역의 새로운 전환의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격려하고 군경선교회와 북한산교회(이정만 목사)의 동역협약식, 군경선교회 이사장 정백수 목사(온누리)가 신년 인사 및 광고를 했다.
2부 CMK 총무 하수용 목사(한마음)의 사회로 CMK 부회장 한형호 목사(푸른성림)가 기도하고 우리교단 군경선교회 서용오 회장의 권면, 미래군선교네트워크 이사장 김경원 목사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 한국군종목사단장 이석영 목사가 축사했다.
이어 CMK 직전회장 임선택 목사(전진)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임선택 목사가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신구회장의 협의회기 이양과 지휘봉을 증정하고 신임 CMK 회장 신동주 목사(다사랑)가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 CMK와 주식회사 익투스와의 협약식을 가지고 CMK 증경회장 김철기 목사(맹호)의 축도로 신년기도회를 마쳤다.
군경선교회 서용오 회장은 “엔데믹 이후 다시 활기를 찾고 있는 군선교를 바라보며 보다 전략적이며 헌신적인 사역들이 이뤄져 진정한 다음세대 사역이 이뤄져야 한다”며 “군목과 군선교사, 군동역교회가 믿음의 삼겹줄을 이뤄 다음세대의 진정한 대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