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미래목회(원장 민경설 목사)는 지난 2월 26~28일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42회 평신도 전도동력세미나를 진행했다.
주강사로 나선 민경설 목사는 한국교회의 부흥을 ‘전도’로 명명하고 교회가 전도의 동력을 일으키며 목회 사역의 제일 중요함을 강조했다. 민 목사는 “내가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고 내 속에서 주님이 주인으로 삶을 이뤄가시고 나는 그 분을 믿음으로 살아갈 때, 기적같이 전도의 동력이 생기고 주님이 나를 통해 전도할 때, 놀라운 역사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참다운 복음을 주님과 연합해 주님이 주인됨으로 내 안에 주님을 드러내야 한다”며 “내 힘이 아닌 주님의 힘으로 살아가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전도 사역이 주님께서 이루심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 목사는 전도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임을 언급하며 기도로 나아갈 때 예비한 영혼을 만날 수 있으며 주님의 인도하심과 순종함으로 전도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특히 빌립보서 1장 6절과 사도행전 20장 24절의 바울의 고백을 마음에 새기는 사역을 전달했다.
이번 세미나는 십자가 복음에서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나아가는 참다운 복음 신앙과 신앙영토 확보 훈련, 하나님을 관념이 아닌 실제로 체험하는 훈련, 그리고 표적이 나타나는 성도의 삶과 말씀대로 말하는 창조 훈련 등 대폭 보완된 주제까지 더해 더욱 새롭게 진행됐다.
한편 43차 전도동력세미나는 오는 8월 5일부터 2박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