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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교회 유영식 목사, “위기 극복 지혜는 말씀이자 기도였다”

 

예수님 공생애 사역 모델 기초로 교회 성장의 토대 마련

1975년 결혼 이후 전 재산을 털어 대구에 동대구교회를 개척한 유영식 목사. 교회 개척이후 쉽지 않은 길을 걸었던 그의 행보는 38년동안 한결같이 교회와 함께 하며 죽을 각오로 교회 성장과 함께 교회 부흥에 초석을 다지게 된다.

힘겹게 모은 헌금으로 대지를 구입하고 현재의 교회터를 매매하고 교회를 세울 때, 무엇보다 자신의 살과 피를 평생 교회에 바친다는 의미를 담으며 자신의 신체 일부를 교회 기둥에 심기도 했다. 그만큼 유영식 목사에게 목회는 바로 생명을 다 바쳐 충성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눈물의 교회 개척교회 창립 그리고 부흥

막막했던 시절 개척한 교회는 6개월동안 성도가 전혀 찾아오지 않았다. 그래도 교회 창립 예빼에는 미국 선교사 3명과 한국인 목사 6명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이 허락하는 교회를 일으키기 위해 노력했다.

개척교회의 목사로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유영식 목사는 지방회 지원이나 교단 기관의 지원조차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특히 기금 신청을 위해 대구에서 대전까지 내려갔지만 아무 소득없이 떠날 때는 왕복 비용도 없어 대전역 한 전당포에 결혼반지를 맡기고 돌아오는 기차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뿌릴만큼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유영식 목사는 “40일 작정기도를 마치고 교회를 새롭게 일으키기 위해 대구에 땅을 사고 하나님께 내 의지를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 내 손가락의 일부를 새로 새운 교회 기둥에 함께 심었다면서 하나님께서 그때 주신 감동은 물질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허락하셨다. 지금도 그 기둥을 볼 때마다 내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잡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님도 그 마음에 감동하셨는지 유 목사를 통해 교회 부흥의 길을 열어주신다.

그것을 바로 개인 전도와 성경공부였다. 무작정 성경을 들고 나선 유 목사는 길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을 전하며 세상의 순리가 아니니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을 선포했다. 어린 학생 전도를 위해 아코디언을 마련해서 골목길에서 찬양을 부렀으며 성경 중심의 체계적인 양육은 성도들을 영적으로 살찌게 했다.

 

뜻밖의 시련, 사모의 쓰러짐 고통스러웠다

전도의 즐거움과 교회의 성장, 그리고 현 교회터를 마련하고 교회에서 생활했더 유영식 목사에게 뜻밖의 시련이 찾아오며 목회의 최악의 시련이 다가온다.

그것은 바로 아내가 쓰러진 것이다. 당시 개척교회 목회자의 아내로 교회 사역에 열심을 다해 도왔던 유 목사의 사모는 둘째 아이를 출산한 직후, 체력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급기야 곡기까지 끊어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어느날 교회에서 기도중이던 유 목사에게 급한 전갈이 왔다. 그것은 바로 아내가 근처 시장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것이다.

곧장 병원으로 향한 유 목사에게 의사는 아내가 결핵 3기로 소생이 어렵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그 정도일줄은 꿈에도 몰랐다. 어찌 내게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지 상상할 수 없었다. 그저 기도만 할 뿐이었다. 이 때 정말 하늘에서 온 천사처럼 유동남 선교사와 그의 사모가 아내를 위해 병원비를 마련해줬으며 침례병원 치료를 위해 도움을 주고 간호때문에 비운 교회를 돌봐주기도 했다면서

지금은 완치가 됐지만 허약 체질로 고생하는 아내가 일평생 가장 미안하고 고마운 사람이다고 회상했다. 일생일대의 위기를 극복했던 것은 바로 포기하지 않았던 마음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멈추지 않았던 전도와 말씀공부였다.

 

부흥사로서 설교가로서 가르치고 치유하고 선포하는 목회

성령의 감동과 전도의 열정을 통해 부흥사의 길을 걷게 된 유영식 목사는 부흥회를 통해 치유하는 은사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며 수많은 교회에 초청을 받으며 부흥회를 인도했으며 교회에서도 변함없이 담대함으로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을 깨워나가 동대구교회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게 됐다.

특히 말씀 선포에 대해 성도들이 감동을 받으며 선포되는 메시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고스란이 교회 성장으로 이뤄졌다. 동대구교회는 이를 통해 예수님의 공생애를 이뤄나가는 사역을 이뤄냈으며 그것을 바로 가르치는 것과 치료하는 것, 선포하는 사역으로 정리됐다.

5년 동안의 총회 총무 사역에도 한결같이 교회와 함께 했던 성도들과 유영식 목사. 30년 이상을 말씀과 성령의 묶여 있는 관계가 쉽게 무너질 수는 없었다고 유 목사는 귀뜸해줬다. 그런 마음을 이해한 유 목사는 지난해 13명의 권사와 3명의 장로를 세우며 동대구교회가 보다 더 큰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기도 했다.

 

 

100년 후에 동대구교회는.

유영식 목사와 성도들이 꿈꾸는 비전을 바로 100년 후의 동대구교회의 모습이다. 100년 후에도 믿음의 후손들이 영적인 자손들이 동대구교회에 남아 교회 창립 부터 이뤄진 역사를 계승하고 성령의 임재를 끊임없이 이뤄나가는 교회로 자리잡는 것이다.

이는 수백명 수천명의 성도들이 있는 교회가 이날 자손대대로 성령의 임재하심과 성령충만한 삶을 물려주는 교회가 되길 바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회의 제직들도 세상보다는 예수님의 삶을 마음에 새기며 성경 중심적인 삶을 실천하기 위해 본을 보이고 있다.

유영식 목사는 이렇게 다짐하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던 동대구교회의 미래의 계획을 하나하나 실천하고 있다. “감사한 것은 우리 교회 일꾼들이 대부분 20년 이상 동대구교회와 함께 했으며 제직들도 순수해 우선순위를 교회에 둘 정도로 열심을 다하고 있다.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며 부르짖는 동대구교회에는 분명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일으키신 목적이 있음을 우리 모두가 인지하고 있다. 사람은 한결같을 수 없지만 성령의 마음은 한결같다는 것을 동대구교회와 성도들이 보여주고 있음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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