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교역자복지회(이사장 구정환 목사, 회장 황인정 목사)는 지난 5월 27~28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 지구촌교회 필그림하우스에서 31회 원로목사 부부 초청 위로회를 진행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행사로 교단 총회를 비롯해 주요 기관과 단체, 교회들이 후원하고 헌신했다.
개회예배는 애드찬양팀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며 복지회 회장 황인정 목사의 사회로 전국남선교연합회(전남연) 회장 강명철 장로(산양)의 기도, 전남연 전 회장 이학용 장로(서울제일)가 성경을 봉독하고 이사장 구정환 목사(대석)가 환영인사를 전했다.
이어 류하은 자매(강남중앙침례)의 특송, 애드찬양팀 한은서&오하민 학생이 우쿨렐레를 연주한 뒤, 교단 54대 총회장을 역임한 이봉수 목사(광천)가 “변하는 않는 기적”(약 1:17~18)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봉수 목사는 “이렇게 함께 모일 수 있는 것이 은혜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며 “우리 영혼을 구하시고 살리시며 보살펴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우리가 더 열심을 다해 교단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어 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격려사를, 배국순 원로목사(송탄중앙)와 총회장 직무대행·1부총회장 직무대행인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원로목사 위로회를 축하했다.
침례교원로목사회 회장인 김용식 목사가 이번 위로회를 열게 하신 하나님과 복지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사장 구정환 목사가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와 행복이가득한교회(김종원 목사)에 복지회 후원에 감사함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 뒤, 황인정 목사의 광고 후, 교단 62대 총회장을 역임한 이대식 목사(가현)가 총회를 위해 통성기도를 인도하고 고승혁 원로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하늘교회(김민재 목사)의 헤븐워십팀의 특별 공연과 찬양, 김민재 목사가 간증의 시간을 가졌으며 3부는 강신정 목사(논산한빛)가 강사로 나서 “부활의 복음 나의 마지막 사명”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역자복지회 황인정 회장은 “3년 만에 교단을 위해 헌신한 원로목사 부부를 모실 수 있음에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행사를 위해 후원해준 총회와 기관, 단체와 개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박 2일간 귀한 쉼과 교제가 이뤄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가평=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