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12월 19일 108차 총회 회기 동안 발생한 ‘노후후원금 미적립 문제’ 해결을 위해 1000만 원의 재정을 지원키로 결의했다.
그동안 총회는 교회가 납입한 총회 협동비의 20% 또는 30%(105차 회기 이후 납입분)를 노후후원금으로 적립해왔다. 하지만 108차 총회의 재정결산이 이뤄지지 않아 약 8700만 원의 노후후원금 적립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114차 총회에서 그 중 1000만 원을 긴급 지원해 노후후원금 미적립금 문제 해결을 나서게 됐다.
이욥 총회장은 “전체 금액에 비하면 일부에 불과하지만 이번 기부를 통해 노후후원금 미적립 문제를 해결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총회의 재정적 책임감을 강화하고 대의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인해 총회는 앞으로도 노후후원금 적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절한 재정 관리를 통해 교회 및 교단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