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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배우 심지호 ‘그사세’ 인터뷰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데뷔 25주년을 맞은 배우 심지호의 ‘그리스도로 사는 세상이야기(그사세)’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의 삶과 한 가정의 아빠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사세는 한국컴패션의 유튜브 콘텐츠로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신앙과 가족, 인생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시리즈다. 지난해 개그우먼 조혜련, 가수 김범수, 축구해설위원 이영표에 이어 새해 첫 인터뷰어로 가수 범키를 초청하며 다양한 분야 게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2월에는 배우 심지호가 출연해 그가 25년간 걸어온 연기자의 길에 대해 조명했다.


그는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며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며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어릴 적부터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배우가 되고 싶었다는 심지호는 “영화도 만들고 영화에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연기 학원을 등록했다”며 “오디션 합격이 되면서 ‘학교2’란 드라마의 네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이 나가고 시청자분들이 관심을 주시면서 처음으로 심지호라는 배우가 세상에 알려졌다”며 “그 후 좋은 에피소드들을 계속 맡으면서 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지호는 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이 되어 준 가정에 대한 고백도 전했다. 그는 “만약에 가정이 없었다면 ‘과연 내가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며 가족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아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받는다며 “‘아이는 매일 부모를 용서하면서 자란다’고 하는데 정말 맞는 것 같다”면서 “아이는 부모가 해준 것보다 훨씬 더 크게 사랑을 돌려준다. 솔직히 나보다 나은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마지막으로 심지호는 “연예계 일을 시작하면서 주신 비전을 되새기며 일하고 싶다”면서 “특히 다음 세대 문화에 영향력을 끼치기에, 늘 기도하는 사람으로 서있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심지호의 신앙생활 이야기와 아내에 대한 사랑꾼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일화 등 더 다양한 에피소드는 그사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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