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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선교연합회 리더십 세미나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하숙현,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지난 2월 25일 대전 디딤돌교회(임성도 목사)에서 2025년 여성 리더십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는 전국교회에서 300여 명의 여선교회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은 “개천을 많이 파자”란 제목으로 “우리가 비록 연약하지만 기도의 개천을 깊이 팔 때, 성령의 능력을 덧입고 리더로 힘있게 헌신하자”고 설교했다.


임성도 목사는 “여성 리더들에게 주는 권면”이란 주제로 빌립보서에 나타난 교회의 리더십을 조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예수님을 자랑하며 성령으로 봉사할 것을 권면했다. 또한 임 목사는 진정한 리더십이란 영향력이며 이런 영향력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해야 함을 강조했다.

 

여선교회 특강을 맡은 백순실 총무는 여선교회의 정체성을 “여(女)+선교+회(會)”로 설명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선교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했다. 백 총무는 “복음은 공적 진리임을 기억하며 일상에서 공인으로 살라”며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세상 속에서 공인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탄핵정국의 위기 가운데 있는 나라를 위해 뜨겁게 중보했다. 이어서 선교지와 선교사들 그리고 중동 지역 전쟁 고아들을 위해 대신 울며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렸다.


케냐에서 사역하는 임은미 선교사는 “알파벳으로 풀어보는 Leader”란 제목으로, 자신의 선교사역을 통해 경험한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을 나눴다. 여성 리더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모하며,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도전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여성 리더들이 영적으로 재충전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봉사하고 섬길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이었다.


한편 전여회는 “하루 3가지 감사” “3번 주의 뜻 묻기” “3분 이상 나라 위한 중보”로 “333홀리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도로 동역하기 위한 교회나 성도는 전여회를 통해 관련 자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571-0037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