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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이 나라와 민족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소서

총회, 6·25 상기 구국기도회 개최


400여 목회자 성도 참석 민족 통일 위해 합심기도


침례교 총회(총회장 김대현 목사)는 침례교 군선교회와 함께 지난 616일 판문점 도라전망대에서 제4회 침례교 군선교회 6·25 상기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400여 명의 교단 관계자, 기관장, 목회자,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도회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625일을 기점으로 민족 상잔의 비극을 다시 되새기며 다시는 이 민족이 전쟁의 휘말리지 않으며 복음으로 평화적 통일을 구하는 마음을 새로이 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총회 군경부장 이현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침례교 군경선교회 회장 한일정 목사의 기도, 침례교 전국남선교연합회 회장 윤인한 장로의 성경봉독,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 호산나 성가대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침레교 총회장 김대현 목사(한돌)예수군대”(삼상 17:45~4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특히 총회장 김대현 목사는 도라산 통일전망대와 부근 지역을 방위하는 부대에서 금일봉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 지구촌교회 글로리아 앙상블의 특별 연주로 은혜를 나누고 특별 기도로 나라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침례신문사 신철모 목사) 국방의 안전과 장병들을 위해(국내선교회 최춘식 목사) 총회와 군선교를 위해 (침례교 군목단장 고찬영 목사) 기도한 뒤, 이종성 목사(상록수)가 함께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와 육군 군종병과장 김태식 목사의 인사, 조형원 목사(지구촌)의 봉헌기도, 여주봉 목사(포도나무)와 박철수 장로(전쟁기념관 사무총장)의 축사, 침례교 군경선교회 이사장 김지수 목사와 침례교 군선교회 부이사장 정인균 장로(지구촌)의 권면, 군선교회 명예회장 양회협 목사가 광고를 전한 뒤, 군선교회 부회장 최건석 목사(강북중앙)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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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