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국내선교회(회장 최춘식 목사)는 지난 11월 10~12일 노은교회(김용혁 목사)에서 2014 개척교회 목회자 부부세미나를 개최했다.
40여개 교회 50여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백경삼 목사(세계사랑, 장로), 강병복 목사(은파), 고영수 목사(블레싱샘터), 문기태 목사(창원)가 강사로 서 개척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한 강의를 전했으며 저녁 마다 진행된 집회에는 김성로 목사(춘천한마음)와 김용혁 목사(노은)가 집회를 인도해 모인 참석자들의 마음에 성령의 불을 더했다.
첫날 진행된 강의는 국내선교회 정창도 이사장의 사회로 백경삼 목사가 “개척... 그리고 부흥!”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백경삼 목사는 “개척교회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는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개척교회의 부흥을 위해서는 새벽기도에 생명을 걸고 새벽기도회의 불길이 타오르게 해야 하며 지역 사회에 맞는 목회를 해야 한다. 동시에 지역교회들과 연합하여 지역을 섬겨야 한다. 무엇보다 작게 생각하면 안된다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고 어려움이 다가왔을 땐 가정이 하나되어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한다”며 자리엔 모인 개척교회 목회자들에게 도전했다.
이어 진행된 저녁집회에서는 김성로 목사가 “기독교 심장”(요2:22)이란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둘쨋날 진행된 세미나는 강병복 목사의 강의로 시작해 “미래목회대한 강소형교회 세우기”란 제목으로 고영수 목사가 강의를 전하고 김용혁 목사가 저녁 집회 때“아비의 마음”(고전4:14~21)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날 문기태 목사는 교회 개척에 대한 동기와 지역상황을 확인하고 교회 개척에 대한 전략을 함께 나눴다. 폐회 예배는 최춘식 회장의 사회로 정창도 목사(정산)가 “복음을 위한 일사의 각오”(행20:2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모든 세미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