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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성탄메세지>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를!!


   할렐루야!

  즐겁고 기쁜 성탄의 은총이 이 땅의 모든 교회와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찬양하는 성탄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이 날이 되면 집집마다 다니면서 새벽송을 부르며 성도들의 가정에 기쁨을 전하던 일이 생각납니다. 그런가하면 성탄축하성극, 성탄찬양발표, 가족성가대회 등으로 밤을 지새워가며 함께 했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마음속에 진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삶을 축복으로 바꾸어 놓았고, 우리를 성도로, 사역자로, 목회자로, 세상을 향한 빛과 소금으로, 교회로 불러주셨습니다. 교회는 세상의 소망입니다. 인생의 방향과 목적을 모른채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교회는 예수 안에 있는 생명과 참 소망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주의 몸된 교회만이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고, 지금도 우리를 전도의 사역자로 세우셨습니다.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가기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성도를 통하여, 교회를 통하여 물이 바다 덮음같이 여호와를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 가득하게 되는 영광의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 숭배 속에서 어리석었던 우리민족을 깨우셔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민족이 되게 하셨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우리민족을 통해 주의 재림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지난 짧은 기간에 이룩한 대한민국의 놀라운 성장과 변화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 속에서 세상을 향한 제사장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전 세계의 희망입니다. 또한 죄와 사망속에서 신음하는 자들에게 구원을 선포하는 기쁨과 소망의 소식이며, 온 인류에게 감격과 축제의 장을 열어 주시는 놀라운 사건입니다. 성탄절이 왔습니다. 우리는 초림하신 예수의 은혜를 기억하고, 재림하실 예수를 기대합니다. 최고의 경배와 찬양과 영광을 예수 그리스도께 돌립시다.


   침례교단은 참으로 작게 출발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위대하게 복음을 전파하는 큰 교단으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해서 우리나라와 전 세계 속에서 가장 큰 사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성탄절에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남과 북이 복음으로 통일되어 더 큰 주님 나라가 확장되기를 기도합니다.


   주 예수께서는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를 선포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인 “하나님의 영광! 이 땅의 평화!”를 우리교단과 총회는 꼭 이루어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께 영광된 일만을 추진하고 실행 하십시다! 평화의 교단과 총회가 이루어지도록 하십시다. 우리 교단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합시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되고,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지키며,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그리스도의 기쁨을 충만케 해 드립시다.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는 우리 교단이 됩시다. 평화와 기쁨 속에서 진정한 부흥을 일구어 가는 영광스런 교단이 됩시다.


   이 땅에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이 진실로 이 땅에는 큰 평화요 우리민족과 우리교단과 각 교회마다 큰 축복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메리 크리스마스!

 

총회장 고흥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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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