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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대전연합회, 은퇴목회자부부 초청위로회

15개 지방회 후원으로 1박 2일로 진행


대전지역침례교연합회(회장 유덕수 목사, 총무 이기도온 목사)는 지난 413~14일 대전 레전트호텔에서 연합회 주최로 은퇴목회자 부부 초청 위로회를 진행했다.


연합회 부회장 문창열 목사(제자)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 사무총장 서광선 목사(서광)의 기도, 침례신학대학교 배국원 총장이 약속의 기업”(6:10~1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배국원 총장은 설교를 통해,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 하나님의 사명자로 부름을 받은 이들도 어려운 시절을 겪고 있지만 주님의 뜻을 끝까지 잃지 않고 사명을 감당하는 이들 또한 우리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그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약속의 기업을 기억하며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여기에 참석하신 원로목사님들도 그런 사명을 가지고 달려오셨기에 미래의 우리가 자랑스러운 침례교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합회장 유덕수 목사(동산)가 환영사를 전했다. 유덕수 목사는 침례교회를 위해 헌신하신 목사님과 사모님에게 귀한 섬김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대전지역 지방회와 개교회가 함께 이번 섬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셨으며 함께 교제하며 귀한 만남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연합회 총무 이기도온 목사(행복한)의 광고, 백철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위로회에는 대전지역 은퇴 목회자 부부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전지역연합회와 함께 한 지방회와 400여 교회가 후원했다.


연합회 위로회 기간 동안 척사대회를 비롯해, 한진불한증사우나, 동산횟집, 발치유 및 이혈치유, 청원 허브 농장 견학 등 다양한 섬김과 나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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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