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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부총회장 2012년 성탄메세지 >

주님이 기뻐하실 성탄선물을 드리자!

 

할렐루야! 전국 침례교단 가족들에게 성탄의 축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2012년 성탄절을 맞이하여 이 땅에 오신 주님의 은총이 침례교단 교회와 각 기관, 단체에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천년 전, 예수님께서 유대나라 베들레헴에 탄생하셨을 때 멀리 동방나라에서 별의 인도를 따라 찾아 온 3명의 박사들이 황금과 유황, 몰약을 아기 예수님께 선물을 드리고 경배했다는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2:10~12). 전국에 계신 침례 가족 모두로부터 우리 주님이 기쁘시게 받을 성탄선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신실한 믿음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주님이 속죄제물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에 부응하게 됨으로 신실한 믿음이 아기 예수로 이 땅에 오신 주님을 기쁘게 하는 성탄선물임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이 땅위의 평화는 예수님의 출생과 이어져 있습니다. 오직 신실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때, 이 땅위에 진정한 평화가 옵니다. 곳곳에서 평화가 깨지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줄 아십니까? 영광을 받아서는 안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마땅히 영광을 받으셔야 하는 하나님 그분만 영광(선물)을 받아야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있을 것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사람들에게 평화로다”(2:14). 성탄절을 맞이해 우리 모두가 목자의 심정으로 주님께 달려가 경배하고 싶은 마음이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전국 침례교단 목사님과 평신도 여러분! “신실한 믿음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성탄절이 되시기를 바라며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성탄의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회 제2부총회장 정호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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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의 사랑인 십자가 사랑을 나타내는 교단 되자”
114차 교단 정기총회가 지난 9월 9~11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의장단 선거는 1496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장 후보로 나선 이욥 목사가 1차 투표에서 착석대의원 2/3 유효 득표를 얻지 못했다. 결국 이욥 후보가 총회장 후보를 사퇴하며 총회장 선출이 무산됐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2박 3일 동안 주요 안건을 다뤘다. 개회예배는 113차 총회 전도부장 최성일 목사(주신)의 사회로 침례교강원도목회자협의회 회장 김오성 목사(문막)가 기도하고 총회 공보부장 편용범 목사(대리)가 성경을 봉독했다. 하유정 집사(춘천한마음)가 특송하고 직전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공의의 사랑”(갈 2:19~2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인환 목사는 말씀을 통해,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의의 사랑은 바로 십자가의 사랑임을 우리는 기억하며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한 우리 모두가 성령님이 우리를 주도하시고 풀어가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찬송가 315장을 찬양하고 71대 총회장을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