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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중앙교회 김인관 목사 건축헌금 기탁

총회건축헌금 저금통 수거 헌금 첫 사례



안산중앙교회(김인관 목사, 사진 가운데)는 구랍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총회 빌딩에서 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이사장 엄기용 목사, 사진 맨 오른쪽)에게 총회빌딩 건축헌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안산중앙교회는 총회에서 제작해 개교회에 배포한 저금통을 교회 성도들에게 나눠준 뒤, 지난 추수감사주일을 지나고 모두 수거해 전달한 첫 사례의 주인공이 됐다.


김인관 목사는 “우리교단 총회 빌딩 건축헌금에 동참하고자 교회공동체의 모든 성도가 자발적으로 ‘저금통’을 채워준데 대해 진심으로 고맙다”며 “총회빌딩 건축 부채가 하루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지재단은 현재 총회빌딩 건축 모금을 위해 전국의 100만 침례교인들을 대상으로 교단 정기총회에서 결의된 ‘침례인 1인 1만원 헌금참여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 최치영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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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교단 정기총회가 지난 9월 9~11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의장단 선거는 1496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장 후보로 나선 이욥 목사가 1차 투표에서 착석대의원 2/3 유효 득표를 얻지 못했다. 결국 이욥 후보가 총회장 후보를 사퇴하며 총회장 선출이 무산됐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2박 3일 동안 주요 안건을 다뤘다. 개회예배는 113차 총회 전도부장 최성일 목사(주신)의 사회로 침례교강원도목회자협의회 회장 김오성 목사(문막)가 기도하고 총회 공보부장 편용범 목사(대리)가 성경을 봉독했다. 하유정 집사(춘천한마음)가 특송하고 직전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공의의 사랑”(갈 2:19~2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인환 목사는 말씀을 통해,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의의 사랑은 바로 십자가의 사랑임을 우리는 기억하며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한 우리 모두가 성령님이 우리를 주도하시고 풀어가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찬송가 315장을 찬양하고 71대 총회장을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