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침례교 총회, 신학총서 계획 확정

105차 침례교 총회(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최근 임원회에서 침례교 신학 총서 발간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추진키로 했다.

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침례교회로서 제대로 된 신학총서가 마련되지 않아 교단 정체성을 성도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가르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침례교 신학 총서가 침례교는 신학이 없다는 식의 개념을 철저히 타파하고 교단의 바른 정서와 역사, 전통을 세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학총서는 미국 사우스웨스턴 신학대학교 조동선 교수(조직신학)와 김인허 교수(조직신학), 미국 애틀란다 언더우드 대학교 조용수 교수(조직신학), 침례신학대학교 김용국 교수(교회사), 침례신학대학교 김승진 교수(교회사) 등이 집필진으로 나서며 12개 주제(계시론, 신론, 인간론, 기독론, 성령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침례교 정체성, 한국침례교회사, 침례교회사)로 전공에 따라 집필하고 교회진흥원이 간행해 제105차 정기총회에 맞춰 발간할 계획이다.

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발행인이 총회장이지만 교단을 대표하는 신학총서이기 때문에 주제별 기술하는데 학자의 학설이 아니라 성경을 근거로 집필해 주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 이송우 부장



총회

더보기
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는 ‘라이즈 업 뱁티스트’
3500여 침례교회가 함께하는 2025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지난 6월 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시작됐다. 이번 기도회는 6월 13일까지(6월 7일 제외) 전국 12개 교회에서 열리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라!’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합기도회는 대전은포교회에서 첫 문을 열었다. 대전은포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대전침례교연합회 회장 임헌규 목사(자성)의 기도, 다음세대캠프 홍보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인사에 이어 총회장 이욥 목사가 환영사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를 전했다. 이욥 총회장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어느 때보다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3500여 교회 목회자들이 함께하면서 성령의 역사, 치유, 영혼 구원의 역사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금 시간에는 찬양팀 ‘더 웨이’가 특별찬양을 했고, 참석자들이 함께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공동기도문에는 △나라와 민족 △라이즈 업 뱁티스트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제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