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기총)는 지난 10월 4일 일산순복음영산교회(강영선 목사)에서 북핵 규탄 및 국가안보를 위한 범국민 기도대회를 개최했다. 1,5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도대회에서 한기총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 및 미사일 프로그램을 즉각 중단하고, 국제 원자력 기구의 감독 하에 핵무기를 완전하게 폐기할 것을 엄중히 촉구했다.
한기총 공동회장 강영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대회에서 공동회장 엄정묵 목사의 대표기도, 기하성 경기북인천지역연합회 실무부회장 강인선 목사의 성경봉독 후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이사야 41장 10절 본문의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이후 특별기도 순서로 △대한민국과 위정자들을 위해(이병순 목사)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해(강기원 목사) △사드배치와 국가안보를 위해 (배진구 목사) △남북통일과 평화를 위해(신덕수 목사) 각각 기도했다.
공동회장 정학채 목사가 통성기도를 인도했고, 증경대표회장 이용규 목사와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명예회장 이강평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총무 엄진용 목사는 결의문채택 및 구호제창 순서를 맡았다. “국론분열 세력 규탄한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즉각 중단하라. 국가 안보를 위한 사드 배치 찬성한다.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 이룩하자.”는 구호를 다함께 제창한 후 사무총장 박중선 목사의 광고와 증경대표회장 길자연 목사의 축도로 기도대회를 마쳤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