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지난 11월 11일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와 ‘에너지 살림도시,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 살림 도시, 서울’은 하나 뿐인 지구를 살리고 미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에너지를 절약·생산하고 소외된 이웃과 에너지를 나눔을 목표로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사업이며 CTS는 여기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측은 △온실가스 배출의 심각성을 같이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 △실가스 배출의 심각성 상호 인식 및 에너지 절약 실천과 확산 협력 △CTS의 실천을 위한 서울시의 행·재정적 지원 △에코마일리지 가입, 행복한 불끄기의 날 참여, 대기전력차단 등 CTS의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 △친환경 트리 설치와 점등시간 단축 실천 등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공동 추진 △CTS 보유 채널을 통한 친환경 교통 및 기후변화 개선에 대한 방송 추진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CTS는 2002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서울광장의 트리 점등식을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에너지 절약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성탄축제’로 추진함과 동시에 서울시의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도 함께 하기로 했다. 종교인만의 성탄절이 아닌 시민이 함께 하는 성탄절로 확대하고 그 안에 에너지 절약과 나눔의 메시지를 담았다.
CTS 김관상 사장은 “작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공동주최한 그린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과 함께 에너지 절약과 나눔의 축제가 되었으며, 방송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면서 “특별히 이번 <2016 대한민국성탄축제>는 서울시의 서울광장사용료 후원으로 세워진 대형트리와 더불어 시민들이 직접 자전거를 돌려 트리장식물에 점등을 하고, 태양광 에너지로 점등을 하는 등 에너지 절약과 함께 소중함을 일깨우는 대한민국만의 그린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