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임성빈 총장)와 중앙자살예방센터(홍창형 센터장)가 예비 종교 지도자를 위한 자살예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지난 2월 3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활동 협력, 자살예방 교육 및 인적 자원 개발 등 관련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들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하는 한국형표준자살예방교육을 학기 중에 진행한다. 또한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가족, 친구, 지인에게 직접 쓴 엽서로 안부를 묻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서강대, 을지대, 연세대, 동남보건대 등에서 진행한 바 있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