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한국교회 60여 교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4월 16일 서울 명성교회에서 열린다. “생명의 부활, 민족의 희망”(요8:12)이란 주제로 열리는 부활절 연합예배는우리교단을 비롯해 예장 통합총회와 합동총회, 대신총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 등이 참여하며 설교자로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여의도) 총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가 나선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대표대회장 이성희 목사)는 지난 2월 15일 기자회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와 장소 및 설교자 선정 등을 설명했다. 대표대회장 이성희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화합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교단장들과 함께 논의해서 진행하게 됐다”면서 “명실공히 한국교회가 하나로 연합하는 모습을 한국사회에 알림으로써 한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