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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성모 월드비전과 함께 르완다 방문

내전 후유증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아이들 위로

월드비전(양호승 회장)은 가수 조성모 씨와 함께 지난 127일부터 23일까지 르완다월드비전 음웨지 사업장을 찾아 내전 후유증과 빈곤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르완다는 내전이 끝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그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남아있다. 월드비전과 함께 르완다를 찾은 조성모는 남편이 내전 참여자로 도망가고 마을 사람들로부터 배척을 당하고 있는 클레마틴의 가족들, 내전으로 부모님을 잃고 살아가는 고아 남매 등을 만나 위로와 사랑을 전했다.


특히, 매일 공사장에서 일을 하고 일을 구하지 못하는 날은 풀죽으로 끼니를 때워야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남매를 보며 눈물을 보였다. 이렇게 고통 속의 아이들의 위해 조성모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마을에서 작은 콘서트를 연 것. 마을 사람들은 아름다운 음악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잠시나마 시름을 잊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조성모는 클레마틴 가족 다섯 식구가 함께 살고 있는 물이 새는 집을 위해 지붕 수리를 위해 필요한 금액을 후원했다.

조성모 씨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팬들과 함께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고 싶다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아이들을 위해 사랑을 전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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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