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국제구호개발기관 (사)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 목사)은 사순절 기간을 맞아 CBS기독교방송, 생명의말씀사와 공동으로 ‘2017 사순설 한 끼 금식-생명을 구하고 사랑을 나누는 40일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활절인 4월 16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기독교인은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란 취지로 국경과 인종, 종교를 초월해 공동체적 관점에서 세상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실천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사순절 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금식에 참여한 후, 한 끼의 식사비(7000원 기준) 이상을 모아 기부하면 해외 저소득가정에 쌀(12㎏)을 전달한다. 이는 저개발국가의 한 가정(4인 기준)이 10일동안 배고픔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양으로 동남아시아 7개국(네팔,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의 영양결핍 아동 가정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교회와 기업 등 단체 참여의 경우에는 캠페인 소개 영상과 함께 즉석 쌀국수가 무상으로 제공되면 이를 단체 점심식사 대용으로 한 후 식사비를 기부할 수 있다. 참가자의 이름이나 단체명으로 기부된 결과를 사진과 함께 받아볼 수 있다. 한편 글로벌비전은 동전을 모아 기부하는 ‘우유천사 저금통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 3143-4001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