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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티비 오케스트라 중국 청도서 연주회

사드 문제, 중국의 한국 선교사 추방 등으로 한중관계가 경색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GOODTV MAY 심포니 오케스트라단(단장 정대균, 지휘 이현미)이 중국 청도를 방문해 현지 교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첫 해외 초청 공연인 이번 음악회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등 클래식 곡부터 나 같은 죄인 살리신과 같은 찬송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단원들은 교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연주에 온 힘을 다했다.


오랜 기간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생업에 종사하느라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교민들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인경수 목사는 시시각각 변하는 외교관계로 교민들이 원치 않는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면서 늘 기도하면서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GOODTV MAY 심포니 오케스트라단는 사드 배치 문제로 사업도 어려워지고 신앙적으로도 어려운 교민들에게 음악으로 섬길 수 있어 감사하다하나님의 우리들을 언제나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 강신숙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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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